광고

“근로자 월급, 인당 13만원씩 지원해드립니다”

영등포구, 영세 사업주 대상 인건비 지원해주는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받아

박찬호 | 입력 : 2018/01/12 [11:23]
    일자리안정자금(접수창구)
[국토매일] 영등포구는 영세 사업체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구는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원단을 구성, 각 동 주민센터 내 전담인력을 지정하고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2018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7,530원으로 지난해보다 16.4% 오르면서 시행 1주일 만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영세 사업주들의 인건비 부담이 고용 축소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이러한 업주들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근로자 1인당 월 13만 원을 지원한다. 단, 단시간 근로자는 근로시간에 비례해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계약직, 일용직, 단시간 근로자 등 30인 미만의 고용 사업주로 월 보수 190만 원 미만인 근로자를 1개월 이상 고용하고 최저임금 준수 및 고용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공동주택의 경우 해고위험이 큰 경비·청소원의 고용안정을 위해 사업주의 규모와 관계없이 30인 이상인 경우에도 지원 가능하다.

지역 내 30인 이하 사업장 수는 총 24,597개이며, 이중 월 보수 190만 원 미만 근로자는 50,732명인데, 구는 영등포구상공회 및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의 등 각종 지역 단체와 홈페이지·블로그·배너·전광판 송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수혜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주는 2018년도 1월분 임금을 지급한 후 신청해야 한다. 지원금은 심사 등을 거쳐 2월 이후부터 지급되며 한 번의 신청으로 올해 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아울러 신청 이전 달에도 요건을 충족한 경우, 일괄 소급해 지원한다.

지원금은 연중 상시 접수하며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가능하다. 가까운 사회보험공단 지사,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팩스로 신청하거나 간편하게 일자리 안정자금 홈페이지 및 사회보험공단 각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근로복지공단, 고용센터, 일자리정책과 및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일자리 안정자금을 통해 사업주 부담은 줄이고 고용 안정은 높이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주, 근로자 모두가 상생하는 영등포를 위해 보다 많은 사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