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마포구, 청소년 겨울방학 자원봉사로 ‘볼터치(Vol-Touch)’ 한다

겨울방학 중 청소년 위한 다양한 봉사프로그램 개발

박찬호 | 입력 : 2018/01/12 [11:17]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게 새배를 올리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국토매일]마포구는 2018년 겨울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들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볼터치(Vol-Touch)’ 사업을 지난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볼터치(Vol-Touch) 사업은 자원봉사(Volunteer)와 어루만짐(Touch)을 합한 말로 청소년들이 어려운 이웃을 자발적으로 돕도록 하기 위해 마포구가 개발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일, 망원2동 주민센터에는 어르신들을 돕고자 하는 청소년 30여명이 모였다. 어두운 밤 집안에서 자칫 넘어지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터치조명등을 만들기 위해서다.

‘마음 밝히기, 그리고 사랑의 빛 전하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자원봉사는 먼저 ‘어르신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마포구 어르신들의 현황과 신체적·정서적 특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봉사활동의 취지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처음에는 어색함과 낯설음에 망설이던 청소년들도 각자의 작품을 공유하고 재밌어하며 터치조명등을 모두 완성했다. 또한 어르신들께 드릴 편지를 직접 작성하며 공경과 사랑의 감정을 담았다.

이후, 망원2동 제1경로당에 방문한 청소년들은 어르신들께 터치조명등을 선물해드리고 세배를 올려 어르신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성사중학교 2학년 정도영 학생은 “처음에는 아는사람도 없고 어색해서 시간이 빨리 가기만 바랐는데, 막상 제작을 하고 편지작성을 하면서는 선물을 받고 좋아하실 어르신들이 떠올라 재미있어 졌다.”면서, “겨울방학 중 주변의 이웃을 위해 또 다른 자원봉사에도 참여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겨울방학 기간 중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자원봉사를 장려하고 있다. 자원봉사 스쿨, 일일사서 체험, 사랑메시지가 담긴 팔찌 만들기, 청소년 환경보안관 체험 등 주변의 이웃을 돕고 사회에 간접참여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자원봉사를 하고자 한다면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서 검색과 신청이 가능하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자원봉사는 성장기 청소년들이 다양한 세대와 분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웃사랑까지 실천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일이다.건강하고 마음 따뜻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포구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각별히 신경 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