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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대림1동, 도림동 일대 주민참여 주거환경 정비

사업비 10억 들여 지난해 12월 주거환경관리사업 기반시설조성 완료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1/10 [11:34]

영등포구 대림1동, 도림동 일대 주민참여 주거환경 정비

사업비 10억 들여 지난해 12월 주거환경관리사업 기반시설조성 완료

변완영 기자 | 입력 : 2018/01/10 [11:34]
    도림동 장미마을
[국토매일] 영등포구가 대림1동과 도림동 일대에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지난해 12월 정비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관리사업은 단독 및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에 대한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의 확충을 통해 주거환경을 보전·정비·개량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의 전면철거방식의 재개발, 재건축 등의 정비사업과는 달리 주민의 요구에 따라 생활환경 개선, 기반시설 확충, 주택개량 지원 등을 마을 맞춤형으로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대림1동 877-22일대의 조롱박마을(50,336㎡)과 도림동 152-76일대의 장미마을(70,519㎡)이다.

대림1동 조롱박마을과 도림동 장미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은 2013년 8월 서울시에 주거환경관리사업 후보지를 신청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지속적인 주민공동체 활성화 지원과 함께 주민참여 정비계획을 수립한 결과 지난 2016년 8월 주거환경관리구역으로 최종 지정고시됐다.

구는 총 10억 원의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아 정비사업을 실시, 2017년 12월 정비기반시설 조성을 완료했다.

대림1동 조롱박마을에는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져 줄 CCTV 성능개선 및 신설(6개소), ▲보안등 성능개선 및 신설(21개소), ▲도로포장 29.8a, 보도개선 240m, 학교담장 벽화조성 1개소 등 신대림초등학교 주변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도림동 장미마을은 ▲CCTV 신설 및 교체(13개소), ▲보안등 신설 및 교체(32개소), ▲도로포장 30a, 주택가 담장벽화 23개소 등 도림로 108길 환경정비 ▲주택가 골목길 정비, ▲계단 및 경사로 정비 3개소, ▲노후 하수관 개량 164m, ▲클린하우스 교체 1개소 등을 완료했다.

이 외에도 주거환경관리구역 내 주택개량지원을 위해 주택개량의 경우 가구당 최대 4천5백만 원, 신축의 경우 가구당 최대 9천만 원의 범위에서 연 0.7%의 저리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주택개량지원 및 기타 문의사항은 구청 도시계획과로 하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주민들의 요구와 적극적인 참여로 실시되는 주거환경관리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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