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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드림스타트! 겨울방학을 부탁해’

겨울방학 중 취약계층 어린이 위해 볼링, 영어, 우쿨렐레 등 5개 프로그램 운영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1/09 [10:45]

서대문구 ‘드림스타트! 겨울방학을 부탁해’

겨울방학 중 취약계층 어린이 위해 볼링, 영어, 우쿨렐레 등 5개 프로그램 운영

변완영 기자 | 입력 : 2018/01/09 [10:45]
    서대문구 ‘드림스타트! 겨울방학을 부탁해’
[국토매일]서대문구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의 여가 선용과 학습 증진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서대문구 드림스타트센터에서 다양한 겨울방학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볼링교실, Jump Jump 영어교실, 창의수학교실, 알로하 우쿨렐레, 멘토와 함께하는 사과나무교실 등 5개 프로그램에 모두 75명의 아동이 참여한다.

볼링교실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들이 기초 자세를 배우고 게임을 즐기고 Jump Jump 영어교실은 초등 3학년부터 4학년, 5학년부터 6학년 반으로 나뉘어 기초 영문법 배우기와 영어 듣기 말하기로 진행된다.

초등 2학년부터 3학년 학생이 참여하는 창의수학교실은 교구를 활용한 사칙연산 익히기, 수 개념 익히기 등으로 구성된다.

알로하 우쿨렐레 프로그램에서는 초등 2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들이 악기를 배우고 동요를 연주한다.

주 1회에서 2회 1시간씩 운영되는 이들 프로그램과 달리 ‘사과나무교실’은 이달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초등학교 졸업 예정 아동을 위한 1:1 멘토링 프로그램이며 대학생봉사단체인 [ON;온]과 함께, 하고 싶은 꿈 찾기, 연극을 통한 ‘나’ 찾기,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한다. 대학생 자원봉사자 멘토 31명과 어린이 25명이 참여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드림스타트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학습에 흥미를 느끼고 건전한 취미활동으로 정서를 함양하며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찾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14개 동 취약계층 아동의 가정을 방문하고, 상담을 통해 아동과 가족의 문제와 욕구를 파악한다.

이를 바탕으로 건강검진, 예방접종, 인지학습 지원, 심리치료, 집수리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적극 발굴해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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