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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정책 강화” 구로구 다문화정책과 신설 등 조직 개편

1과 3팀 신설 1월 1일자 시행 … 부서·팀 명칭 변경, 업무 이관, 인력 강화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1/02 [11:52]

“다문화 정책 강화” 구로구 다문화정책과 신설 등 조직 개편

1과 3팀 신설 1월 1일자 시행 … 부서·팀 명칭 변경, 업무 이관, 인력 강화

변완영 기자 | 입력 : 2018/01/02 [11:52]
    구로구
[국토매일]구로구가 지난 1일자로 다문화정책과를 신설했다.

구로구는 “다문화 인구 증가에 따라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다문화정책과를 신설, 5국 1실 1담당관, 33과 152팀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다문화정책과 내에는 다문화정책팀, 다문화지원팀, 외국인지원팀이 배치된다. 기존에 다문화 업무를 수행하던 여성정책과 다문화사회지원팀은 폐지된다.

다문화정책과는 앞으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에 대한 정책 발굴 및 지원, 다문화와 관련된 행사, 인식 개선 교육,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관련된 사항, 다문화 서포터즈단 및 민관협의체 운영,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립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로구는 이외에도 주차관리과 내에 주차시설팀을 신설하고, 보건소 지역보건과 내에는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보건사업의 확대를 위한 마음건강팀도 새로 만들었다.

도시재생 사업 추진력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과의 가리봉재생팀은 재생사업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인력도 3명 증원한다. 재생사업팀은 새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구로구는 주차관리과 소관인 자동차과태료 체납, 징수과 소관인 자동차세 체납에 따른 번호판영치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징수과로 업무를 통합했다.

팀 명칭에 정책 방향을 반영하고 민원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여성정책과의 출산장려팀은 인구가족팀으로, 어르신청소년과의 청소년팀은 아동친화팀으로, 문화관광과의 책읽는구로팀은 도서관팀으로 각각 명칭을 변경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으로 업무의 효율성과 주민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대적인 요구에 맞춘 적극적인 정책 수행으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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