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마라도 해녀장모 첫 스키 도전!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17/12/28 [16:58]

마라도 해녀장모 첫 스키 도전!

백지선 기자 | 입력 : 2017/12/28 [16:58]
    SBS
[국토매일]‘자기야 - 백년손님’ 마라도 해녀 장모가 생애 첫 스키에 도전했다.

2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은 '신년맞이 특집'으로 오랜만에 돌아온 삼척 이봉주와 바나나 장인, 마라도 해녀장모 박여사와 박서방, 그리고 아들 같은 장인 이연복과 만능사위 정서방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국토 최남단 마라도 장모 박여사는 41년 경력의 베테랑 해녀로 그동안 물질 때문에 겨울철 여행 명소인 스키장을 평생 동안 단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 박여사에게 있어 바다는 내 집 안방만큼 익숙하지만, 스키장은 꿈속에서도 가보지 못한 미지의 장소였던 것. 장모 박여사가 버킷리스트로 ‘스키장 가기’를 꼽자 박서방과 고서방, 두 사위들은 장모를 위해 스키장 여행을 계획했다.

먼저 스키 장비를 렌탈한 후 드디어 눈앞에 펼쳐진 새하얀 설원에 박여사는 아이처럼 감탄사를 연발하며 ‘첫 스키장’에 대한 소회를 드러냈다. 기쁜 마음은 잠시 처음 타보는 스키에 박여사가 어떻게 스키를 탈지 막막해하자, 체대 출신 둘째 사위 고서방이 나서서 스키 강습을 시작했다.

“스키하면 박스키”라며 허세를 부리던 첫째 사위 박서방도 큰소리를 치지만 막상 스키장에 들어서자 어딘지 어설프기만 했다. 과연 박여사는 두 사위들과 스키 강습을 무사히 마치고 스키타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마라도 해녀장모의 첫 스키 도전기는 28일 밤 11시 10분 SBS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