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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대곡~소사 DS01정거장 교통허브화 추진

수도권 광역 철도망 연계 및 김포공항 환승체계 개선… 내년 1월 착공 예정

한성원 기자 | 기사입력 2017/12/08 [17:07]

철도공단, 대곡~소사 DS01정거장 교통허브화 추진

수도권 광역 철도망 연계 및 김포공항 환승체계 개선… 내년 1월 착공 예정

한성원 기자 | 입력 : 2017/12/08 [17:07]


[국토매일-한성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2021년 완공예정인 대곡∼소사 복선전철 DS01정거장(김포공항 인근 소재)을 교통 허브화로 변경, 이달 중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월에 착공한다고 8일 밝혔다.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은 서해선과 경의선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서해선축 남북 간선 철도망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도권 남서부의 중심도시인 경기도 고양시, 서울시 강서구, 경기도 부천시 일원의 그린벨트 조정과 대규모 주택단지 등의 개발에 따른 통행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DS01정거장의 경우 당초 김포공항 주차장에 위치해 5·9호선 연결통로를 이용, 환승토록 계획됐으나 김포도시철도와 9호선 사이로 변경해 직접 환승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엘리베이터 5대, 에스컬레이터 14대, 무빙워크 4대를 설치해 여객 편의성 또한 대폭 향상시켰다.


DS01정거장은 대곡(Daegok)과 소사(Sosa) 영문 앞 글자를 따서 만든 가명으로 아직 역의 명칭이 정해지지 않아 DS01정거장으로 표현된다.


이현정 본부장은 “DS01정거장 교통허브화로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김포도시철도와 복합 환승할 수 있고 국제 교통요충지인 김포공항에 연결되는 등 철도서비스 향상에 따른 철도 경쟁력 증진과 철도이용수요 창출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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