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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안전 보고대회’개최…대구도시철도공사 최우수사례로 선정

“열차안전 운행을 위한 정보제공 플랫폼 구축”…안전한 철도 환경 조성 목표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17/12/01 [18:26]

‘철도안전 보고대회’개최…대구도시철도공사 최우수사례로 선정

“열차안전 운행을 위한 정보제공 플랫폼 구축”…안전한 철도 환경 조성 목표

변완영 기자 | 입력 : 2017/12/01 [18:26]
▲ 2017 철도안전보고대회 및 심포지엄     © 국토매일


[국토매일-변완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11월 30일, 철도안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시상해철도안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철도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7년 하반기 ‘철도안전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철도운영기관, 시설관리기관, 연구기관, 관련 대학교, 교육훈련기관 등 철도 관련 30여 개 기관의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도개선·기술혁신 분야와 철도안전 홍보 분야로 나누어 각 철도 관련기관들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안전혁신 사례들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철도안전 공모전(9월 25일 ∼ 10월 23일)'에 따라 당선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제안자를 시상했다.

 

철도역내 열차진행방향 관리의 의사결정을 지원하여 휴먼에러를 예방하는 “운전취급 정보제공 플랫폼 시스템”을 갖춘 대구도시철도공사가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한국철도공사, 부산교통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 등 3개 기관은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상을 수상했다.

 

철도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부문에서는 어린이 안전교실, 청소년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신분당선(주)(사장 : 정민철)의 홍보동영상(포스터)이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고,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 경기철도(주)(사장: 송정호) 등 3개 기관이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상을 수상했다.

 

스마트 철도안전 공모전에서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철도안전교육' 방안을 제안한 한국해양대 이상권(26) 씨가 1등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스마트폰의 진동·소음 정보를 이용한 철도시설물의 안전상태 모니터링'을 제안한 용인 흥덕중학교 김성민(14)씨와 '딥러닝 기반 철도 주변 보행자 안전도 평가'를 제안한  KAIST 이기범(28) 씨가 2등상(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상), 김현진(37)씨, 서형우(27) 외 1명팀, 문형욱(26) 외 3명팀이 3등상(한국철도학회장상)을 받았다.

 

또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해외 철도안전관리 동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고, 이와 관련하여 철도운영기관, 학계, 전문가 등이 신기술의 효과성과 우리나라에의 적용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했다.

 

국토교통부와 이번 대회에 참석한 철도운영기관들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한 철도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하면서, 철도안전의 향상을 위해 국민 모두가 안전한 철도이용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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