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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건물 70% 제로에너지화…온실가스1300만톤 감축효과

서울주택도시공사,제로에너지주택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변완영 기자 | 입력 : 2017/12/01 [09:25]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제로에너지주택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30일 공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 변완영 기자

[국토매일-변완영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는'제로에너지주택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11월30일 공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온실감스 감축 및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는 에너지 저감주택의 국내 기술수준을 진단하고, 한국형 제로에너지주택 보급확산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 육인수 국토교통부사무관은 ‘제로에너지건축 정책현황 및 미래방향’을, 박철규 서울주택도시공사부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 제로에너지주택 공급계획 및 방향’을, 김형근 SH연구원 연구실장은 ‘에너지 목표성능 구현을 위한 최적설계프로세스 제안’, 김영득 KCC건설소장은 ‘노원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EZ HOUSE) 시공사례 및 시사점’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국토교통부 육인수 사무관은 주제발표를 통해 강화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건물분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이 중요하다며, 2030년까지 신축 건축물의 70%를 제로에너지화할 경우 1300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연간 10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화력발전소(500MW급) 10개소를 대체해 연간 약 1.2조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박철규 서울주택도시공사부장은 정부 및 서울시 정책에 부응하고 미래형 친환경주택을 보급을 선도하기 위해 개발한 ‘SH형 에너지자립주택모델’을 소개하면서, 고덕강일지구 내에 800세대 규모 아파트1개 단지를 에너지자립율 54% 이상인 1+++(1등급트리플 플러스) 에너지 등급의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계속해서 김형근서울주택도시공사 연구실장은 제로에너지주택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에너지를 생산하거나 절감하기 위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공사비를 줄여 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실제로 건축, 기계, 전기, 신재생에너지 요소 등의 기본설계수준을 제시하고, 추가로 비용성능지수를 평가해 최적설계를 진행해나가는 프로세스를 제시했다.

 

또한 KCC건설 김영득 소장은 국토교통부 국가R&D사업으로 추진된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인 ‘노원EZ HOUSE’ (121세대) 공사를 직접 담당한 현장소장으로, 22.5개월간의 공사진행 상황을 소개하면서, 제로에너지 주택은 가능하면 시공사가 설계단계부터 같이 참여하고 주요 기술요소에 대해서는 시공상세도면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박진철 중앙대학교 교수 사회로 ▲서울대학교 여명석 교수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노병욱 본부장 ▲LH토지주택연구원 김종엽 선임연구위원 ▲대림산업 원종서 수석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유기형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제로에너지주택 보급 활성화와 지원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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