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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중소기업 동반 해외 진출

인도네시아에 중소기업 현지법인 개소… 2020년까지 5개국 확대

백용태 기자 | 기사입력 2012/11/26 [11:21]

중부발전, 중소기업 동반 해외 진출

인도네시아에 중소기업 현지법인 개소… 2020년까지 5개국 확대

백용태 기자 | 입력 : 2012/11/26 [11:21]

   
▲ 최평락 중부발전사장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법인출범식을 가졌다.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된 해외동반진출협의회가 발전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을 설립 문을 열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열린 이번 개소식은 22일 인도네시아 ‘제1 KOMIPO School’ 준공식과 더불어 23일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된 ‘해외동반진출협의회’현지법인 (SSH)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과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장사 권찬용 성산(주) 대표와 오충섭 해강알로이(주) 대표, 그리고 중부발전 파견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현지법인(SSH)은 중소기업 10개사의 제품을 중부발전이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발전소에 판매하는 매개체로서 해외동반진출을 본격화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지난 10일 ‘해외동반진출협의회‘ 를 구성하고 인도네시아를 해외동반진출의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현지법인은 금년 4월 현지 사무실을 연 이후 중부발전의 인도네시아 현지 발전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해왔으며, 9월까지 6만달러의 수주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현재까지 인도네시아 찌레본, 탄중자티, 왐푸수력 발전소 등을 상대로 47만달러의 견적을 제출하고 있으며 향후 꾸준한 판매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발전은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현지법인을 위해 △경영자문과 사무실 임대, △현지시장 조사, △해외벤더등록, △해외홍보물제작 등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였으며 현지 파견직원을 구매담당자로 활용함으로서 중소기업의 해외동반진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인사말에서 “세계 각국에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해외사업과 연계하여 협력기업이 함께 멀리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향후 10여개국에서 추진하는 해외사업에 현지법인을 2020년까지 5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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