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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5700억원 규모 인도 해상교량 공사 수주

17일 낙찰통지서 접수… 대형 랜드마크 프로젝트 기대

한성원 기자 | 입력 : 2017/11/21 [10:52]


[국토매일-한성원 기자] 대우건설이 인도에서 약 5700억원 규모의 해상교량 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인도 뭄바이 해상교량공사 2번 패키지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


이 프로젝트는 총 길이 21.8㎞의 왕복 6차로 해상육상교량과 접근도로,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대우건설이 수주한 2번 패키지는 인도 뭄바이 동쪽에서 나비 뭄바이까지 길이 7.8㎞에 달하는 해상구간이다.


공사비는 전체 사업(약 22억 달러)의 약 40%에 달하는 8억6300만 달러(한화 약 9529억원)다. 이중 대우건설 지분은 60%에 해당하는 5억1785만 달러(한화 약 5718억원)다.


대우건설은 타타 프로젝트리미티드(TPL)와 함께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를 이뤄 EPC(설계·구매·시공)를 수행하게 된다.


TPL은 인도 최대 그룹 중 하나인 타타그룹의 건설부문 자회사다.


발주처는 뭄바이 권역 개발사업의 정부 산하 이행기관인 인도 뭄바이광역개발청(MMRDA)이다.


이 교량은 앞으로 뭄바이와 신규 개발지역인 나비 뭄바이 신도시를 잇게 돼 신도시에서 출근하는 뭄바이 시민 통근시간이 약 1시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54개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마하라슈트라 주 정부 뿐 아니라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 중앙정부에도 상징적인 대형 랜드마크 프로젝트”라며 “향후 인도에서 대우건설이 수주 저변을 확대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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