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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건협, 미국 건설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개최

전 세계 건설시장 12% 차지… 진출 전략·성공사례 등 발표

한성원 기자 | 기사입력 2017/11/14 [08:24]

해건협, 미국 건설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개최

전 세계 건설시장 12% 차지… 진출 전략·성공사례 등 발표

한성원 기자 | 입력 : 2017/11/14 [08:24]


[국토매일-한성원 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박기풍)는 지난 10일 해외건설교육센터에서 미국 건설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한 이 설명회는 우리 해외건설기업의 선진 건설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건설기업, 엔지니어링기업, 유관기관 등에서 150여 명이 참석해 선진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미국 건설시장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꾸준히 성장해 전 세계 시장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공약과 PPP 프로젝트 활성화, 민간 건설 부문 투자 확대에 힘입어 인프라와 플랜트를 중심으로 급성장이 예상된다.


이날 미국 엔지니어링기업 KBR의 은정철 수석엔지니어는 미국 플랜트 산업 동향, 전망 및 진출방안에 대해, 현지 회계법인 UHY Advisors의 장혁 회계사와 미국 로펌 다이케마(Dykema)의 Susan Lee 변호사는 ‘미국 타깃 시장별(캘리포니아, 텍사스) 진출 전략, 현지법인 설립 절차, 세무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미국 사업 경험이 풍부한 케이블브릿지의 임호빈 대표가 일본 및 중국기업의 미국 진출 성공사례, 현지 건설사인 아타콘(Atacon LLC)의 로버트 오코너(Robert O Connor) 사장이 미국 PPP(민관협력사업, Public-Private Partnership) 사업 참여 방안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현지 건설기업인 Eastern Corporation의 Peter Kim 사장과 안영환 부사장은 미국 건설시장 진출 전략과 해외사업 경험에 대해 발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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