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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노후 인프라 관리 시급” 한목소리

시설안전공단, ‘성능기반 안전 및 유지관리와 4차 산업혁명’ 국제세미나

한성원 기자 | 입력 : 2017/11/10 [18:26]


[국토경제-한성원 기자] 국내 시설물의 노후화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노후 시설물에 대한 중장기적인 마스터플랜, 그리고 이를 전담할 기관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1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성능기반 안전 및 유지관리와 4차 산업혁명’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처음으로 기조발제에 나선 크리스티나 스왈로우 미국 토목학회장은 올해 미국의 사회기반시설 보고서를 소개하며 시설물 노후화 실태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특히 스왈로우 회장은 노후 시설물의 성능 복구에 필요한 예산 규모와 실제 투입 가능한 예산 사이에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미국의 현실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박영석 한국토목학회장도 ‘SOC 예산과 노후화된 국토인프라 대책’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국내 시설 인프라의 노후화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30년 후면 우리나라는 노후 시설물이 전체의 30%에 달할 것”이라면서 “국토 인프라에 대한 중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마스터플랜 수립과 함께 노후 인프라 관리를 전담할 기관의 신설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강영종 시설안전공단 이사장, 이성해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 김병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등 국내외 공공기관, 학·협회, 업계, 연구기관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해 시설물 안전과 유지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한미 양국 토목학회장의 기조발제에 이어 진행된 주제발표는 ▲4차 산업혁명 대비를 위한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 트랜드 ▲국내외 특수 유지관리 및 진단 사례 ▲성능평가 및 내진공법에 대한 정책기술 등 3세션과 ‘함께하는 스마트 건설안전’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별 주제발표 후에는 우수연구실적 공모전과 연구기술제안서 공모전 당선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시상식에서는 우수연구실적 공모전 최우수상을 받은 고성훈 씨 등 10명과 연구기술제안서 공모전에 입상한 3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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