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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감리제도 중국과 교류

백용태 | 기사입력 2012/11/13 [15:18]

국내 감리제도 중국과 교류

백용태 | 입력 : 2012/11/13 [15:18]

   
 
국내 건설감리제도에 중국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건설감리협회(회장 김연태)는 지난 11월 7일 중국 건설업계 최대 종합과학 기술연구 기관인 중국건축과학연구원 이동빈 주임(소장급)외 5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의 방문을 받고 국내 건설감리제도에 대한 설명과 현황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9월 협회를 방문했던 일본 국토기술연구센터(JICE)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유관기관 방문으로, 한국의 감리제도를 해외에 소개하여 향후 국내 건설감리가 해외에 진출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중국건축과학연구원의 방문은 ‘한ㆍ중 콘크리트 시공기술 교류 및 협력’을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방문단은 해외건설협회에 이어 감리협회를 방문하여 건설감리제도 및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감리업무의 효율적인 시스템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건축과학연구원은 1953년도 설립된 중국 건설업계 최대 종합과학기술 연구기관으로서 건축구조, 내진설계, 기초, 건축환경 등 70개 분야에 대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으며 1,000여명의 기술진을 두고 있는 중국 최대 건설연구기관이다.
 
감리협회 관계자는 “여러 해외 유관기관들이 국내 건설감리제도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감리제도의 실효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와 같은 방문을 계기로 감리가 한발 더 선진도약 할 것을 기대하며, 국내 감리제도가 해외에 더욱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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