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안전 캠페인] 정승화 아티슨 임베디드 테크놀로지스 지사장

타협할 수 없는 고가용성·고신뢰성 철도 제어 신호시스템

국토매일 | 입력 : 2017/11/08 [09:28]
▲ 정승화 지사장                  © 국토매일

[국토매일] 철도 운송 네트워크가 꾸준히 확대되면서 철도 인프라에 전세계적인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열차는 더욱 빠르게 달리고 운행 간격은 짧아지므로 각종 지상 장비에서부터 차상 시스템까지 철도 제어 신호 기술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도전에 대응하면서 동시에 증가하는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도록 안전하고 스마트한 철도 시스템 개발과 구축이 필수적이다.

 

점점 복잡해지고 있는 철도 신호 시스템이지만 안전은 어느 때를 막론하고 타협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가치이며, 고도로 안정적이고 유용한 철도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특히 철도 시스템이 SIL4와 같은 최고 수준의 안전 인증을 받으려면 초기 개발 단계부터 광범위한 문서화, 상당한 양의 통계 분석 및 검증 등을 포함한 막대한 투자비가 소요되는 것이 현실이다.

 

세계 각국의 철도 제어 신호 시스템시장은 여타 임베디드 시장과 유사 개발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철도 시스템 개발사는 하드웨어 플랫폼 개발에 투자하는 대신에 철도 어플리케이션 자체의 차별화에 연구 개발 자원을 집중하고 하드웨어 플랫폼은 이미 안전 인증을 획득한 상용 제품을 활용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최종 개발 제품의 출시 기간을 단축하게 됨은 물론이고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의 안전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최근 글로벌 철도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급부상, 기존 글로벌 철도 시스템 업체들 간 합종연횡의 상황에서 높은 안전성과 제품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철도 신호시스템 기업들의 글로벌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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