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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만 외국인주민 화합의 문화잔치마당 열려

2017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17/10/30 [08:07]

171만 외국인주민 화합의 문화잔치마당 열려

2017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

백지선 기자 | 입력 : 2017/10/30 [08:07]
    행정안전부
[국토매일]행정안전부는 지난 27일 여수에서 ‘2017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전체인구의 3.4%를 차지하는 국내체류 171만 외국인주민이 국민과의 이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어엿한 주민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사회통합 정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에는 자치단체별 예선을 거친 일본, 중국, 몽골, 필리핀, 베트남 등 총 13개국의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등 총 16개팀이 참가해 자국전통춤, 한국무용, 민요, 합창, k-pop댄스, 난타퍼포먼스 등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문화를 소통하고 교류하는 경연을 펼쳤다

행사 관계자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지역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민간기업체의 사회공헌 등이 합치돼 다양한 방식의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는 점에서 타행사와의 차별성이 있다.”라고 밝혔으며, 심보균 행정안전부차관은 이날 환영사에서 경연대회 참가팀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본 행사가 지역예선을 거쳐 추진한 유일한 전국단위 경연대회인 만큼 이를 통한 외국인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주인공으로써 보다 많은 역할과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기회를 넓혀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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