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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철도아카데미, 철도 전문 교육기관 자리매김

1기 수강생 30명, 교통안전공단 철도차량운전면허 이론시험 전원 합격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17/10/27 [09:00]

서울과기대 철도아카데미, 철도 전문 교육기관 자리매김

1기 수강생 30명, 교통안전공단 철도차량운전면허 이론시험 전원 합격

조영관 기자 | 입력 : 2017/10/27 [09:00]

 

▲ 이종성 서울과기대 철도전문대학원 교수가 시험에 합격한 수강생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국토매일

 

[국토매일-조영관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아카데미(김호경 원장)가 철도관련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아카데미는 지난 21일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철도차량운전면허 이론시험에서 1기 수강생 30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차량운전면허 전문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받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아카데미는 현재 서울 시내에서 지정받은 유일한 면허 교육기관이다. 기존 학부 중심의 철도대학과 운영기관중심의 철도차량운전면허 양성 과정에서 벗어나 일반대학에서도 일반인들에게 철도차량운전면허 교육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철도차량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이론 2개월(278시간)과 기능 3개월(410시간) 과정 등 총 5개월 과정(688시간)의 수강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이후 교통안전공단에서 진행하는 철도차량운전면허시험(이론시험·기능시험)을 거치면 비로소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에 서울과기대 철도 아카데미는 연간 120명을 정원으로 총 4회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전기능 모의 운전연습기(FTS) 1대와 기본기능 모의운전연습기(PTS) 5대, 컴퓨터 지원학습시스템(CAI) 40대를 갖추고 있다.

 

한편, 서울과기대 철도아카데미는 3기 일반 기능반 교육생 모집에 들어간다.  원서접수는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이며 11월 25일 수강생 선발 필기 시험을 실시한다. 교육기간은 12월 18일부터 2018년 3월 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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