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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2019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선정

수도권 도시로서는 최초…접근성․기반시설 우수하여 높은 평가 받아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17/10/23 [14:49]

경기 시흥시, ‘2019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선정

수도권 도시로서는 최초…접근성․기반시설 우수하여 높은 평가 받아

변완영 기자 | 입력 : 2017/10/23 [14:49]

 

▲ 올해 충남 보령에서 열린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홍보전단지     © 국토매일


[국토매일-변완영 기자]
2019년에 열리는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최초로 수도권 지역인 경기도 시흥시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의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심의를 거쳐 경기도 시흥시가 ‘2019년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작년에 진행된 2018년 개최지 선정 시에도 응모했으나 아쉽게도 선정되지 못했다. 올해에는 인근 도시인 화성시․안산시와 공공기관(수자원공사)와 공동 개최를 신청해 2019년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시흥시는 시화호에 위치한 거북섬을 중심으로 주차시설,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해양스포츠 경기를 펼치기에 적합한 장소로 평가받았다. 

 

또한 시화호에서의 다양한 수상레포츠 경기 등이 함께 열리는 전국 단위 행사인 ‘시화나래마린페스티벌’ 등을 개최한 경험이 있어 선수모집․관람객 확보․홍보활동 등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며, 대회 개최 장소인 시화호도 파도가 잔잔하여 해상 경기를 치르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최준욱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국내 최대 규모 행사인 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하게 됨으로써,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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