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매일-한성원 기자] 올해 프로젝트대상은 한국남부발전과 삼성물산이 차지했다.
대한민국을 빛낸 프로젝트 최고상인 올해프로젝트대상 시상식이 19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회장 김시호) 주최로 ‘2017 PM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훈 전 한국전력사장, 김시호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 회장 등 협회 임원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프로젝트기술의 필요성 강조 했다.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에는 에너지부문에 한국남부발전이, 플랜트부문에는 삼성물산이 각각 수상했고 제11회 소남 PM상에는 강창욱 한양대 교수가 영예를 안았다.
에너지부문 대상을 수상한 한국남부발전은 영남복합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통해 ▲전문 기술인력 중심의 PM 조직을 기반으로 최적투자비 실현 ▲건설사업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철저한 시공품질 확보 ▲프로젝트 리스크 공유 및 소통과 협력을 통한 안전 사업장 구현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플랜트 부문 대상을 차지한 삼성물산은 말레이시아 PRAI CCGT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로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일괄수행 ▲PMO 운영을 통한 설계, 구매, 사업관리 등 수행 ▲공사관리 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한 이해관계자 관리, 안전, 경제성, 인적자원 및 의사소통 관리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소남 PM상은 프로젝트관리학 공학석사 학위 과정 개설, PM 국제표준 제정 참여 등을 통해 우리나라 PM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강창욱 한양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교수에게 돌아갔다.
한편 시상식에 앞서 임채성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교수(한국인더스트리 4.0협회 회장)의 "프로젝트관리와 4차산업 시대의 일자리 창출" 기조연설에 이어 아키오 미츠후지 일본PM협회 이사장과 이재성 피쓰리코리아 대표는 각각 '인더스트리 4.0시대의 프로젝트관리' ‘민자산업 발전을 위한 PM 능력의 구축’을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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