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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협회, 미래 엔지니어링산업 이끌 글로벌 인재 발굴 나서

2017 Fall KENCA Young Professionals 세미나 개최

홍세기 기자 | 기사입력 2017/10/19 [16:28]

엔지니어링협회, 미래 엔지니어링산업 이끌 글로벌 인재 발굴 나서

2017 Fall KENCA Young Professionals 세미나 개최

홍세기 기자 | 입력 : 2017/10/19 [16:28]
▲     © 국토매일


[국토매일-홍세기 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와 KENCA Young Professionals 위원회(위원장 이용주)에서는 19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2017 Fall KENCA Young Professionals 세미나를 개최했다.

 

향후 엔지니어링산업을 이끌어나갈 영 엔지니어 및 예비엔지니어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작년 KYPG(KENCA Young Professionals Group) 설립이후 세 번째를 맞이했으며, 회원사 영 엔지니어, 엔지니어링 전공 대학원생 및 미군 SAME (the Society of American Military Engineers)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Jacobs, CH2M, CDM Smith 등 글로벌 엔지니어링산업  리더들을 초청해 최신 산업 트랜드 및 향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영 엔지니어들이 나아갈 방향들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급변하는 세계경제 및 정세에 따른 국제 인프라시장의 과제와 기회’라는 주제로 개최된 세션1에서는 글로벌 인재와 초국가주의적(transnational) 인재에 대해 설명하며 더 이상 세계화라는 단어가 새롭지 않은 시대에서 급변하는 사회와 경쟁 속에 영 엔지니어들이 살아남기 위해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기조강연을 맡은 CDM Smith사의 Michael Geer(Client Service Leader)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영 엔지니어들이 갖추어야할 역량 중 이문화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글로벌 매니저 양성을 위한 최근 이슈와 업계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션2에서는 최근의 산업 트랜드에 대해 살펴보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세계 선진기업에서 기울이고 있는 노력들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기조강연을 맡은 Stanley Consultants의 Richard Stump 부사장은 훌륭한 글로벌 매니저가 갖춰야 할 역량 중 흔히 받아들여지는 IQ(지능지수), CQ(문화지수), EQ(감성지수) 외에도 에너지, 도덕성,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 국토매일


KENCA YP 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이용주 위원장(다산컨설턴트 전무)은 개회사에서 자신의 해외 수질개선 프로젝트 참여 에피소드 소개를 통해 엔지니어링이야 말로 사람을 살리는 활인업(活人業)이라고 강조하며, 엔지니어들의 노력으로 인류가 건강해지고 삶이 풍요해지고 있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미래 엔지니어링산업을 이끌어나갈 영 엔지니어 및 예비 엔지니어들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KENCA Young Professionals Group(KYPG)은 글로벌 산업리더들을 초청하여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의 전문경영자 양성프로그램인 FIDIC YPMTP 참가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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