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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슨 ‘컨트롤 세이프 카본 플랫폼’ SIL4 인증 획득

열차 제어 및 신호 전달 위한 페일세이프, 장애 내성(fault-tolerant) 컴퓨팅 시스템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17/10/19 [15:33]

아티슨 ‘컨트롤 세이프 카본 플랫폼’ SIL4 인증 획득

열차 제어 및 신호 전달 위한 페일세이프, 장애 내성(fault-tolerant) 컴퓨팅 시스템

조영관 기자 | 입력 : 2017/10/19 [15:33]

 

철도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및 통합사의 제품 출시 기간 단축 지원

 

▲  ControlSafe Carborne Platform                                             © 국토매일


[국토매일-조영관 기자] 세계적인 임베디드 컴퓨팅 시스템 개발 기업 아티슨(Artesyn Embedded Technologies)은 ControlSafe Carborne Platform이 SIL4(Safety Integrity Level 4)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철도 시설 통합사와 운영사는 SIL4 인증을 받은 상용제품(COTS)을 사용함으로써 철도 안전 애플리케이션용 시스템 개발 및 인증 절차에 투입하는 시간·비용·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ControlSafe Carborne Platform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증기관 중 하나인 TÜV SÜD에서 인증 받았으며, 페일세이프 및 장애 내성(fault-tolerant) 구조의 컴퓨팅 플랫폼으로 설계되어 광범위한 열차 제어 및 철도 신호 전달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하다. 자동열차방호장치(ATP), 자동열차운전장치(ATO), 능동형열차제어장치(PTC) 등 차상 애플리케이션에 특히 적합하다. 이 새로운 플랫폼은 열차 제어 및 열차 신호 지상 장치로도 활용될 수 있다.

 

ControlSafe Carborne Platform은 전면 액세스 I/O와 DC 전원 공급 장치를 갖춘 소형 4U 섀시에 구축됐으며, 최대 12 I/O 모듈과 다양한 I/O 타입을 수용할 수 있다. Artesyn의 모든 ControlSafe Platform에 들어간 혁신적인 데이터 락스텝 아키텍처가 동일하게 적용돼 끊김 없는 기술 업그레이드 과정을 보장한다. 또 하드웨어 기반의 보팅(voting) 메커니즘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의 투명성을 극대화한다.

 

ControlSafe Carborne Platform은 아티슨 ControlSafe Platform, ControlSafe Expansion Box Platform, ControlSafe Compact Carborne Platform 에 적용된 안전 아키텍처와 기술을 그대로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즉시 구현이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공동 플랫폼을 제공하며, Artesyn I/O 통합 모듈을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더불어 Artesyn은 필요한 경우 고객이 직접 I/O 모듈을 개발 할 수 있도록 필수 기술 사양, 제품 지원 및 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

 

이로써 포트폴리오에서 먼저 출시된 세 플랫폼 모두 SIL4 인증을 획득했다. ControlSafe Compact Carborne Platform 역시 SIL4 인증 획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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