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중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세자가 26일 울산 울주군 신고리 원전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2013년~2014년 완공 예정인 신고리 3, 4호기(발전용량 1400㎿)는 UAE 원전과 같은 모델이어서 모하메드 왕세자가 높은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모하메드 왕세자는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과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의 안내로 신고리원전 전망대 및 현재 건설중인 신고리 3호기 현장을 비롯해 고리3호기 발전소 터빈기관 등을 둘러보았다. 한편 이번 현장 방문에는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곽승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장, 권태균 UAE대사 내정자 등 우리 정부측 인사 10명과 세이크 압둘라 외무장관 등 아랍에미리트 관계자 13명이 함께 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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