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硏,‘서울의 고령친화 지역사회전략’ 정책토론회 개최

오는 13일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고령화 시대 대응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변완영 기자 | 입력 : 2017/10/12 [13:38]
    서울특별시
[국토매일]서울연구원은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서울의 고령친화 지역사회전략’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연구원은 미래서울이 경험하게 될 인구·사회적 이슈와 서울시의 대응 전략을 연구하는 기획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고령화·미래세대, 재정문제로 구성된 미래연구시리즈의 결과를 발표하고 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를 3회(고령화<10월 13일>, 미래세대<10월 26일>, 재정문제<11월 10일>)에 걸쳐 개최할 것이다.

오는 13일 열리는 정책토론회는 첫 번째 토론회로서, 서울시 베이비부머와 노인의 삶과 욕구를 분석하고 고령화시대에 대응한 ‘서울형 고령친화 지역사회’의 필요성과 방향 제시 및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서울시의 과제를 논의할 것이다.

이 정책토론회는 서왕진 원장의 개회사,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자는 박소현 교수(서울대학교), 남경아 관장(서울시50플러스서부캠퍼스), 안현찬 박사, 백선혜 박사(서울연구원) 4인이며, 이들은 고령화시대 지역사회전략의 필요성과 과제부터 서울 베이비부머의 욕구와 지원사례, 서울노인의 삶과 욕구, 고령친화적 지역사회 구축 사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발표한다.

박소현 교수는 ‘고령화시대 지역사회전략의 필요성과 과제’ 주제발표에서 현 고령친화계획들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노인 문제의 3대 요인으로 고립, 신체활동 부족, 영양불량을 꼽고 이에 대한 개선방향으로 ‘기꺼이 집 밖으로 나와 동네에서 걸어 다니며 활동하고 밥을 함께 먹을 수 있게 되는 것’을 제시한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지역사회전략 마련에 대해서는 분야, 학제 간 협업 실천의 구체적인 현실 방안 모색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남경아 관장은 ‘서울 베이비부머의 욕구와 지원사례’ 주제 발표에서 50플러스세대(50∼64세)의 지역사회 안착에 대한 실태와 욕구 및 서울시 지원에 대해 발표한다.

당사자 운동의 관점에서 혈연·지연을 넘어 공통의 관심과 욕구를 가진 사람들과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것이 필요하고, 지역사회에서는 50 세대를 위한 일거리, 활동거리를 많이 발굴하고 이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환경정비가 병행돼야 함을 강조한다.

안현찬 박사는 ‘지역 관점에서 서울노인의 삶과 욕구’ 주제 발표에서 서울노인의 일상생활권, 보행패턴, 생활실태 및 욕구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한다.

분석 결과, 노인들의 일상생활권은 걸어서 15분 이내로 행정동 규모와 유사했다.

경로당과 재래시장, 지역공공시설을 주로 이용했고 성별, 연령, 소득 등에 따라 보행 거리와 범위에 차이가 있었다.

응답자의 79.2%는 현재 살고 있는 집 또는 동네에서 계속 살기를 원했고, 동네 일자리, 주민 건강관리 모임, 안전한 보행환경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선혜 박사는 ‘고령친화적 지역사회 구축 사례와 방향’ 주제 발표에서 고령친화적 지역사회를 구축한 국내외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고령친화 지역사회 구축 방안은 일상생활환경의 물리적 개선부터 사회참여와 소통환경 조성까지 다양한 접근방법이 있으며, 고령친화적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서는 각 요소들의 유기적 결합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합토론에는 김기호 교수(서울시립대학교)가 좌장으로, 정은하 박사(서울시복지재단), 박용수 집행위원장(광진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황남희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유대기 회장((사)활기찬인생2막), 김복재 과장(서울시 어르신복지과)과 발표자 총 9인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서왕진 원장은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단위의 전략 및 대안 마련이 중요한 시점이다. 노인은 물론 미래세대 노인의 삶과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노인 일상을 살펴볼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서울형 고령친화 마을만들기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이 모색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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