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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시의원, 상계동 주민의 20년 숙원사업 해결

상계중학교 주변 보도확장공사 완공으로 통학로 확보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17/09/22 [18:20]

김광수 시의원, 상계동 주민의 20년 숙원사업 해결

상계중학교 주변 보도확장공사 완공으로 통학로 확보

변완영 기자 | 입력 : 2017/09/22 [18:20]
▲ 김광수 서울시의원     © 국토매일

[국토매일-변완영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노원 5)이 상계중학교 후문측에 설치되어 있는 보도를 확장해 상계동 주민의 20년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난 20일 확장된 인도를 걸었다.

 

상계중학교 인근 2차선도로는 상계동 195-26번지 주변의 폭 1.3m로 조성되어 있으며, 노원로 사거리로 진입하는 차량이 많아 협소한 보도를 통행하는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지속적인 민원 제기로 보도확장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이 보도를 이용하여 상계중학교 학생의 50%가 통학을 하고 인접한 코오롱아파트와 유엔아이아파트의 주민의 이용하는 주 보행로였다. 

 

보행로가 처음으로 개설된 것은 2006년이며 이때에 중앙하이츠아파트가 인접한 부분의 인도는 1.5m로 상계중학교에 인접한 부분은 1.3m의 폭으로 개설되었다. 

 

1.3m의 폭으로 만들어진 인도는 사실상 보도의 기능을 할 수가 없었으며 통행량이 많은 학생들 등하교 시간과 주민들 출퇴근 시간에는 차도를 이용하여 보행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뿐만 아니라 비가 오면 불편함은 이루 말 할 수가 없었다. 이로 인해 지속적으로 보행로 확장 민원을 제기했으나 번번이 받아지지 못했다.  

 

김광수 의원은 지난 봄에 처음으로 상계중학교와 코오롱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을 경청하면서 현장을 방문하여 몇 차에 걸쳐 이용 빈도 조사를 했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을 했다. 

 

그러나 문제는 간단하지 않았다. 보도를 확장하게 되면 차량통행로가 축소가 되어 이로 인한 또 다른 민원이 제기되는 것이다. 김 의원은 차량통행로 축소로 우려되는 민원과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우선시하며 도로 확장을 주장하는 민원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김 의원은 인도와 인접한 상계중학교 부지를 이용하여 인도를 확장하는 방법이 최적의 방안으로 생각했고, 마침 예산을 확보하여 노후화된 급식실을 이전하기 위해 신축 중에 있었으므로 인도에 접한 기존 급식실 일부 부지를 제공받아 보도 확장공사를 계획할 수 있었다.

 

결국 민원 주민들, 학교, 노원구청과의 협의를 이끌어 새로운 급식실이 준공이 되면 도로를 확장하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코오롱아파트 전주희 대표와 김선경 관리소장은 인도가 확장이 된 모습을 보며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민원을 제기 했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했는데 김광수 의원을 만나 이렇게 훤한 모습으로 바뀌니 속이 시원하고 너무 행복해요. 우리 아파트가 지어진 세월이 20년이 됐는데 가장 뜻 있은 일을 이루었다"고 했다.   

 

상계중학교 이신미 교장, 학교관계자, 지역주민들과 함께 확장된 도로를 걸으면서 김 의원은 “협소한 도로에 거주민들의 많은 통행 차량으로 주민과 학생들이 통행할 수 있는 도로가 확보되지 않아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주민들의 불편함이 많았다”면서 “상계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보도확장공사가 완료되어 매우 기쁘다. 학생들의 통학로 확보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횡단보도 신설 절차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현재, 상계동(노원로 398) 주변 도로는 보도확장공사를 완료하고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횡단보도 신설을 위한 교통규제 심의요청 중에 있다. 

 

▲ 김광수 서울시의원이 상계중학교 후문측에 설치되어 있는 보도를 확장해 상계동 주민의 20년 숙원을  해결했다.    ©국토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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