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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건축의 날…건축인의 자긍심과 건축문화 창출 계기

‘건축, 4차 산업혁명시대의 문화’의 주제로 건축발전 방향 모색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17/09/07 [09:17]

제13회 건축의 날…건축인의 자긍심과 건축문화 창출 계기

‘건축, 4차 산업혁명시대의 문화’의 주제로 건축발전 방향 모색

변완영 기자 | 입력 : 2017/09/07 [09:17]
▲ 제13회 건축의날 행사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 변완영 기자


[국토매일-변완영 기자] ‘제13회 건축의 날’기념식이 9월 6일 14:30에 코엑스 3층 컨퍼런스홀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 제해성 국가건축정책위원장 등 각계인사와 건축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올해 13번째 맞이하는 '건축의 날'은 620년 전 경복궁 준공일인 9월25일을 기념하고자 제정한 날이다.이날 행사에서는 건축 산업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했다. 기념식에 앞서‘건축, 4차 산업혁명시대의 문화’를 주제로 한 특별초청토론회가 진행됐다.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김우영 교수를 좌장으로 중앙대학교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부 유홍식 교수, 채널A 제작본부 박세진 프로듀서, 한양대학교 건축학과 서현 교수 세분의 전문가와 함께 미래 건축의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 행사에서 '치사'를 하고 있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                                              © 변완영 기자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유공자 및 건축인에게 감사를 표시하는 한편 건축의 문화 및 기술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도시재생, 건축물 리뉴얼 등 안전하고 살기좋은 공간환경을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건축인들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배병길 한국건축가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건축인의 화합과 간결, 미래건축에 대한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고 건축의 공공성과 문화성을 재확인하고 자부심을 갖게 해주는 행사"라며 건축의날 행사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진 정부포상 수상자로 45년간 건축사로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월간건축전문지 ‘POAR’를 창간하는 등 건축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종합건축사사무소 동우건축 강철구 건축사에게 동탑산업 훈장을 수여했다.

 

대통령표창에는 조성중 (주)일건 건축사 공동대표, 이상호 연세대교수, 김봉회 (주)건정종합건축사 대표이사, 한재희 건축사무소 석산 대표이사에게 수여했다.

 

또한 국무총리 표창에는 곽재한 칸건축사무소(주)대표이사, 류호섭 동의대교수, 윤혁경 (주)anu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이영호 (주)새롭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등에게 돌아갔다.

 

강철희 2017 건축의날 집행위원은 ‘건축인의 선언’을 낭독하여 미래에 대비한 건축인의 자세와 역할을 명심하고, 건축문화 향상을 위한 건축인의 마음가짐과 각오를 새롭게 다짐했다.

 

한편, 건축의 올림픽이라고 알려진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와 전시 등을 연계해 건축과 관련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많은 건축인들이 행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해 줬다.

 

▲ 포상자들을 격려하고 있는 김현미 장관                                                    ©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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