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태국 수도권상수도청과 MOU 체결

상수도분야 기술·정보 교류로 동남아시아 환경개선사업 진출 교두보 확보

홍세기 기자 | 입력 : 2017/09/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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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매일-홍세기 기자] 대우건설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스마트상수도시스템개발사업단은 태국 수도권 상수도사업청(Metropolitan Waterworks Authority, 이하 MWA)과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MWA 청사에서 상수도분야 기술교류 및 업무공조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부 산하기관으로 국가 연구과제인 ‘글로벌탑환경기술개발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에코스마트상수도시스템개발사업단이 단위사업을 주관하고, 대우건설은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태국 수도권의 상수도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는 MWA와의 이번 MOU로, 각 기관은 전문인력 인적 네트워크 구성, 기술교류 워크숍 등을 통해 상수도시스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글로벌 수처리 사업 조사기관인 GWI(Global Water Intelligence)에 따르면, 태국은 상수도사업 시장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로, 현재 약 1조 2천억 규모의 수도권 상수도 확장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태국의 MWA는 수도권에서 4개의 정수장 운영을 통해 하루 500만톤~550만톤을 생산하여 약 1천만명의 시민들에게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무엇보다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어, 향후 상수도 분야에 대한 기술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김민근 대우건설 상무와 최승일 에코스마트상수도시스템개발사업단 단장, 조명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단장, 파리냐 야마사밋(Parinya Yamasamit) MWA 청장이 참석했다.

 

파리냐 야마사밋 MWA 청장은 “상호간의 수도분야 기술협력, 특히 조류 처리 기술 분야에 대한 기술교류를 희망한다”고 전했으며, 김민근 대우건설 상무는 “대우건설이 그동안 국내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시공하고, 국가 연구과제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검증된 기술과 운영 노하우의 교류를 통해, 태국 등 동남아시아 환경개선산업 진출의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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