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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건설신기술] ‘하수 정화 활성탄 재사용’ 등 2건 지정

유지관리 간편화 및 재활용 통해 최대 64% 비용절감 기대

홍세기 기자 | 입력 : 2017/09/01 [10:44]

[국토매일-홍세기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하수처리 등에 사용하는 활성탄을 고온의 수증기를 이용하여 재활용하는 기술 등 2건을 ’8월의 건설신기술‘로 지정(제825호, 제826호)했다.

 

제826호로 지정된 ‘하수처리 활성탄 재활용 기술’은 하수?폐수 등 오염된 물을 정화할 때 사용하는 활성탄을 고온의 수증기로 세척하여 재활용하는 기술이다.

 

하수나 폐수 등을 정화할 때 일반적으로 활성탄의 흡착력을 이용하여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있으며, 시간이 경과할수록 활성탄에 오염물질이 붙어 흡착력이 떨어진다.

 

종전에는 흡착력이 떨어진 활성탄을 교체하거나, 재활용을 하기 위해 별도의 세척 장치로 옮겨 오염물질을 제거해 왔다.

 

그러나 이번 신기술은 정화 장치내 활성탄에 직접 400℃이상의 고온 수증기를 분사하여 세척함으로써, 별도의 세척 장치로 이동이 필요 없어 유지관리가 간편하고 비용도 절감(14~64%)된다.

 

▲     © 국토매일

 

제825호로 지정된 ‘U자형 콘크리트 블록 연결고리 설치공법’은 방파제, 접안시설 등 항만 공사 시 사용하는 콘크리트 블록을 크레인에 안전하게 매달아 시공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연결고리(와이어 로프)를 개선한 공법이다.

 

종전에는 연결고리를 콘크리트 블록에 직접 매립하여 제작하였으며, 이로 인해 고가의 연결고리의 회수가 불가능하고, 시공 중 연결고리가 콘크리트에서 빠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번 신기술은 블록 제작 시 U자 형태의 관을 매립한 후 여기에 쇠줄을 집어넣어 연결고리를 만듦으로써 연결고리가 빠지는 사고를 방지하였으며, 구조물 설치후 연결고리 회수도 가능하여 비용이 약 7% 절감된다.

 

▲   신기술 개요도  © 국토매일

 

 

건설신기술 지정 제도는 건설 기술 경쟁력 강화 및 민간의 기술개발 투자 유도를 위해 기존 기술을 개량하거나 새롭게 개발된 기술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신기술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신기술로 지정될 경우 건설공사에 활용토록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으며, `89년부터 현재까지(`17년 8월말) 826개가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신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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