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는 GS건설, 한라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을 비롯한 11개 건설업체 사장단과, 내한 중인 코스타리카의 라우라 친치야(Laura Chinchilla) 대통령, 엔리케 카스티요(Enrique Castillo) 외교부장관, 아나벨 곤살레스(Anabel Gonzalez) 대외무역장관 등 해외 고위사절단 20여명이 참석했다. 코스타리카는 항만․공항․도로 등 인프라 사업을 주요 국정과제로 설정해 추진중인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뽑히는 국가다. 또 주변 중미 국가에 비해 높은 소득 수준과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아나벨 곤살레스 대외무역부장관은 코스타리카 투자환경과 주요 인프라 발주예정 사업 등을 설명하며, 양국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건설협회는 앞으로 이어질 미진출 국가에 대한 다양한 건설시장 설명회를 통해 국내 건설업계의 신흥시장 진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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