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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 현실 복지와 일맥상통 하지요"

김춘수 서울 시의회 위원장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2/08/01 [16:56]

"건설이 현실 복지와 일맥상통 하지요"

김춘수 서울 시의회 위원장

국토매일 | 입력 : 2012/08/01 [16:56]

"우리 선현들의 자조와 근면을 근간으로 하는 올바른 민주의회 정신을 굴절없이 이어가는 정신이야 말로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미래지향적인 정신일 것이다."


서울시의회 김춘수 건설위원장(영등포3, 새누리당)은“서울시의회 의정에서 엿볼 수 있었듯, 힘의 논리는 이 땅에서 진정한 민주의회 정신을 변질시키고 말았다.”라며“우리 선현들의 자조와 근면을 근간으로 하는 올바른 민주의회 정신을 굴절 없이 이어가는 정신이야말로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미래지향적인 정신일 것이다.”라고 했다.

   
 
 

또 그는“ 진정한 우리 사회의 화합과 정의가 살아 넘치는 사회, 나보다는 상대를 먼저 배려할 줄 아는 아름다운 사회의 건설이야말로 우리가 지향하는 진정한 시대정신이다.”라고 했다.


김위원장은 경기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진대학교 통일대학원에서 북한학을 전공하며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만학도다.

그는 12대 대통령 선거인단에서 전국 최연소로 당선됐으며 월간‘의정과 인물’ 발행인이기도 했다.

김위원장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간사장과 한나라당 서울시당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6대 서울시의회 의원을 거쳐 8대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에 이르고 있다. 저서로는 '횃불', '민족지도자의 사상', '세상 한가운데 불을 지피다', '물안개가 걷히면' 등이 있다.

   
 
 

김위원장은“서울시 예산집행행정이 명분상 시민복지라지만 도시기반시설 건설이 현실복지와 일맥상통 한다.”라며 “건설복지는 도시기반시설에 따른 편의성, 기후변화에 따른 안전 불안감 해소 등이 있다.”고 했다.


또 그는 “건설예산은 물관리정책 예산 증액으로 도시기반시설 예산이 감소돼 건설경기침체의 한 요인이 돼 민생경기침체로 연결됐다.”라며 “현실복지추진 사업계획과 현안문제를 파악해서 집행부에 개선을 요구하겠다.”고 했다.


김위원장은“외국관광객들을 위한 서울의 볼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 필요한데 세빛둥둥섬과 오페라하우스 등 볼거리 조성사업이 중단된 것은 유감스럽다.”라며 “서울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테마가 있는 볼거리 조성사업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항상 연구하고 전문가의 견해를 자문받는 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이젠 더 이상 관치행정은 안되고 시민소리 잘들으며 실질적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위원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다짐했다.


김위원장은 “현장에서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행정에서 견제하며 건설에 대한 시민의 눈과 귀가 되겠다.”며 “신규 건설사업 유치뿐만 아니라 시설물 관리와 운영이 시민안전과 건설현장의 예산 집행 안전지킴이로 필요하다.”고 했다.


   
 

하반기 건설위원회의 주요 정책방향에 대해 김위원장은 “먼저 서울시의 민간투자사업 전반을 심도있게 검토하여 지하철9호선이나 우면산터널과 같은 불합리한 협약내용은 개선할 것이며, 사업의 추진여부도 엄격히 판단해 나가겠다.”라며 “또한 각 지역별 주민들이 요구하는 사업을 파악하여 주민의 입장에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사업추진여부나 진행상황은 사전에 주민들에게 충분히 홍보하고 안내하여 시민들의 이해를 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그밖에 교통체증으로 시민불편이 심각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 간선도로 건설이 장기화되고 있는데 꼭 필요한 사업은 목표연도 내에 완성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더불어 비효율적인 사업임에도 일단 사업만 착수하면 계속 추진되는 관행은 예산낭비의 또 하나의 사례이므로 사전에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했다.


건설경기 침체의 대안에 대해 김위원장은 “건설위원장으로써 작금의 건설경기 침체를 바라보는 심정은 매우 착잡하기 그지없으나 건설산업 종사자 모두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고로 노력할 때이며 이런 노력으로 어려운 악조건을 도약의 계기로 전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건설위원회에서도 공공 발주사업의 철저한 감리감독을 통해 여러 건설업체들에게 공평한 수주기회가 제공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대기업보다는 중견기업, 중견기업보다는 소규모기업에게 수주기회가 확대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위원장은 “복지가 시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지만 도시의 기능유지를 위한 도시인프라 구축은 내일을 위한 필수사업임을 강조하여 건설예산이 축소되지 않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후반기 건설위원장으로서 그는“다행히 우리 건설위원회는 전반기 위원님들 대부분이 후반기에도 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는 것으로 결정되어 위원회 내부의 결속력과 친화력은 역대 어느 위원회보다 좋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러한 건설위원들간의 화합은 위원회의 역량을 넓혀 주고 시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는데도 매우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나아가 시민들과도 지속적이고도 정성껏 소통하면서 화합한다면 멋진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김위원장은 “건설위원회는 시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며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추구할 것이고 서울시민의 쾌적한 생활공간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병동 기자 lbd@p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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