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미래 인재에게서 철도의 방향 찾다

대학생 논문 공모 당선작 선정... 13개 팀 수상의 영예 안아

조영관 기자 | 입력 : 2017/08/07 [11:51]

 

▲ 철도시설공단은 ‘제1회 미래 철도 발전을 위한 대학생 공모’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7일 공단 본사 28층에서 시상했다.                                                      © 국토매일

 

[국토매일-조영관 기자] 철도시설공단은 지난 7월 3일까지 접수받은 ‘제1회 미래 철도 발전을 위한 대학생 공모’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7일 공단 본사 28층에서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총 28개 팀이 지원했으며 교수 및 언론인 등 외부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4편, 장려상 6편 등 13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에서 철도시설공단과 철도의 역할’, ‘철도 물류 활성화를 위한 철도의 역할’, ‘장래 철도 발전 방향’ 등 미래 철도발전을 위한 3대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KTX 좌석 이동제를 통한 효율적 좌석배정으로 운임할인 및 장거리 이용객들의 KTX 이용 확대 방안’을 제안한 부산대 산업공학과에 재학 중인 최태원·정나미·원초롱 씨가 대상의 영예와 상금 3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최우수상은 ‘출근시간 대 지하철 급행 도입 방안’을 제안한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박정환·모대상 씨가, ‘철도역 주변의 지리적 위치와 역별 네트워크 분석을 통합한 철도역 개선 우선순위 산정 방안’을 제안한 서울대 경영대학원 신니나 씨가 각각 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철도시장의 경쟁이 철도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뉴미디어 기반 PI(Public Involvement)기법의 철도사업 추진단계별 중요도 평가’ 등의 논문들이 입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들은 추후 수상자들의 강연과 관련 부서의 검토를 통해 철도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최태원 씨(25)는 “평소에 KTX를 이용하면서 떠올랐던 아이디어를 주제로 논문을 작성했다”며 “철도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아 공모에 지원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대상과 부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강영일 이사장은 “세계철도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이론이 축적되어야 하고, 창의적인 연구가 뒤따라야 하는데 이번 공모전이 철도의 발전 방향 모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선된 논문의 내용들은 추가 연구를 통해 현실화해 철도사업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