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안전혁신위원회, 신규 도입 차량 제작결함 우려 표명

조립체 단위의 주요 부품 제작검사 강화… 노후 전장품 전면 교체 검토

조영관 기자 | 입력 : 2017/08/04 [17:17]

 

▲  ‘철도안전혁신위원회’ 제6차 회의 모습                                       © 국토매일

 

[국토매일-조영관 기자] 코레일은 최근 국민의 불편을 가중시킨 차량고장 발생과 관련해 외부 안전전문가로 구성된 ‘철도안전혁신위원회’ 제6차 회의를 지난 3일 서울사옥에서 개최하고 차량고장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철도안전혁신위원회는 철도·항공분야의 이론과 현장 실무경험 등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돼 안전정책과 현안자문 등 코레일의 안전경영 전반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차량고장에 대한 현황분석을 점검하고 차량고장을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팽정광 위원장은 최근 차량고장이 전년보다 37.9%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 새로 도입된 차량에 대한 제작결함이 많은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조립체 단위로 들어오는 주요 부품에 대해 제작검사를 강화하고, 노후 전장품에 대해서는 전면 교체를 검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발생하는 차량고장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종별·검종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정비체계 조기 정착과 제작공정에서부터 품질을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개선을 당부했다.

 

코레일은 최근 발생한 차량고장으로 인해 국민께  불편을 초래한 것에 대해 깊은 사과를 표하고, “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해 이번과 같은 사례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정비에 만전을 기해 고객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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