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김쌍수 사장)은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상임이사로 김우겸 前건설본부장을 부사장 겸 사업총괄본부장으로 임명했다. 또한 부사장 임명과 함께 허엽 前배전운영처장을 건설본부장에, 권오규 前부천지점장을 배전운영처장에 각각임명 했다. 김우겸 부사장(56)은 상주농고와 영남대 전기공학과 졸업, 한전에 입사한 뒤 대구전력관리처장, 송변전건설처장, 건설본부장을 두루 섭렵한 한전맨이다. 허엽 건설본부장(56)은 오현고와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 제주지사장, 서울본부장, 배전운영처장 등을 역임한 전력통이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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