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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역(驛) 등 이용객 2백만명 돌파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17/07/21 [13:20]

이천역(驛) 등 이용객 2백만명 돌파

조영관 기자 | 입력 : 2017/07/21 [13:20]
    경강선
[국토매일] 이천시는 작년 9월 24일 경강선(성남∼여주 복선전철)이 개통된 이후 지난 6월말까지 이천 소재 3개 역사(신둔도예촌역, 이천역, 부발역)의 전철 이용자수가 2백 60만명이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경강선은 총 사업비 1조 9,485억원을 투입해서 분당-이천-여주를 잇는 복선전철로서 총 연장 길이가 57km이며, 이천은 경강선 개통으로 지역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이천시는 경강선 이용객 수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이용객의 불편사항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전철 이용객을 상대로 불편한 점이나 개선 사항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전달한바 있다.

또, 경강선 이용객들이 이천을 쉽게 찾아 올 수 있도록 역마다 이천방면안내간판 103개를 설치하는 등 더 많은 사람들이 경강선을 이용해서 이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천에 있는 3개의 역사에는 이천을 상징하는 조형물도 설치해 놓고 있다. 먼저, 이천역에는 ‘희망의 이천’, 신둔도예촌역 ‘천년의 혼’ 부발역 ‘찬란한 도약’이란 조형물이 있는데 이천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경강선 부발역과 연결되는 이천-충주-문경 중부내륙철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 사업이 계획대로 개통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과 행정지원을 아까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조 시장은 “경강선 이용객들의 불편한 사항을 적극 발굴해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개선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불편한 점은 이용객과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바로 바로 고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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