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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원전표준 적극 추진

원자력 표준기술연구회 출범 및 표준코디네이터 도입

오상혁 기자 | 기사입력 2010/05/20 [17:33]

한국형 원전표준 적극 추진

원자력 표준기술연구회 출범 및 표준코디네이터 도입

오상혁 기자 | 입력 : 2010/05/20 [17:33]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이 한국형 원전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기표원은 최근 세계원자력협회가 미국, 캐나다, 프랑스, 러시아에 이어 우리나라를 세계 5대 원전수출국으로 분류함에 따라 한국형 원전기술 기반의 표준개발 및 전략적 국제표준화 추진 등 원자력 표준화를 통해 경쟁이 치열한 국제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원전수출 강국으로 도약 성공할 있도록 측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기표원은 설계‧운전‧정비 등 각 분야 원전전문가로 원자력표준기술연구회를 구성해 원전관련 표준개발 및 국제표준 제안, ISO/IEC 등 국제표준화기구에 적극 대응하고 성능‧안전 인증시스템 구축 등 한국형 원전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스마트그리드, 전기자동차 등과 함께 올해말까지 표준코디네이터를 임명해 주요 정책사업과 연계한 표준개발, 국가표준화 및 국제표준화 사업을 총괄 조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표준코디네이터는 대형 국책과제와 결합된 다양한 기술표준의 개발을 조율하고 국내외 표준화 동향을 수집‧분석해 우리기술의 국제표준화 전략을 수립‧추진하는 표준화 총괄‧조정역할을 맡게 된다.
 
원자력표준기술연구회는 표준코디네이터가 임명되기 전까지 그 업무를 대행하고, 향후 표준코디네이터의 자문그룹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기표원은 오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제표준화기구 원자력에너지(ISO/TC85) 총회에서 우리가 개발한 표준안 2건을 발표하고 신규 국제표준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상혁 기자 osh1009@p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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