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괄·대안(턴키) 입찰공사 심의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설계심의 협의체가 구성된다.
국토해양부는 일괄·대안 입찰공사 심의제도 개선효과를 극대화하고, 개선제도의 조기정착과 상호 공동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토해양부, 서울특별시, 한국도로공사 등 주요 발주기관(7개)이 참석하는 설계심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7개 발주기관은 국토부와 서울시, 도로공사, 철도시설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 환경관리공단 등이며 기관별로 순환 주관해 매월 1회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설계심의분과위 구성 및 운영․관리에 관한 사항, 윤리행동강령 위반 심의위원 및 업체의 제재 방안 등 턴키 입찰 공사를 심의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안이 주로 논의됐다. 협의회는 각 기관별로 시행되는 심의결과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 파악 및 보완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일괄․대안공사의 설계심의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상혁 기자 soh1009@pmnews.co.kr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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