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로, 교량, 건축, 환경, 조경 등 건설사업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도시기반시설본부 이광세 시설국장은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해 투자를 꾸준히 지속적으로 해야 된다.”며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해 투자를 소홀히 하면 장기간에 걸친 문제점 노출로 물류비가 상승 돼서 국가 경쟁력이 떨어지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본부를 책임지고 있는 이광세 시설국장은 서울시립대 토목과를 나온 인재로 강남구청 토목과장과 영등포구청 건설국장, 도시기반시설본부 토목부장을 두루 거친 토목분야의 보기드문 기술통이다. 이 국장은 “시설국의 중점 관리 사업으로 도로인프라 확충사업중 구리암사대교 건설공사, 용마터널 민간투자 건설공사, 양화대교 구조개선공사,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 건설, 헌릉로 연결도로(강남순환접속) 공사, 월드컵대교 건설공사다.”라고 했다. 또 공공건물 및 시민 편의시설 건립사업에서는 에너지 제로하우스 건립공사, DMC외국인학교 건립공사, IT콤플렉스 건립공사, 서남권 돔 야구장 건립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 국장은 “환경·수해방지 시설 조성사업에는 중랑 물재생센터 고도처리 및 시설 현대화 사업, 난지 물재생센터 고도처리시설 건설, 서남 물재생센터 고도처리 및 시설 현대화 사업, 우이천 하천 정비공사, 우면산 산사태 복구공사다.”라고 중점 관리 사업을 밝혔다. 신규사업에 대해 이국장은 “서울 풍물시장 상인 물류창고 및 회의실 축조공사, 시립 노원 시각장애인 복지관 재건축공사, 목동 열병합 발전소 굴뚝개선 사업 등이 있다.”고 했다. 최근 종료사업은 신도림 Dspace 조성공사, 구로역~ 남부순환로 간 도로개설공사, 에너지 제로하우스 건립공사 등이다. 6월내 종료예정 사업은 12개이다. 광진소방서 재건축공사, 시립 강동청소년 수련관 신축공사, 홍제고가차도 철거 및 교통개선공사, 서울성곽 복원 정비공사, 서울 한양도성 성벽보수공사, 남산회현자락 지형회복과 성곽복원 2단계공사, 통일·의주로 2단계 중앙버스전용차로 개설공사, 강북소방서 청사 건립 및 사업소 건축물 재배치공사, 우면산 산사태 복구공사, DMC외국인학교 건립공사, 서울 키즈센터 건립공사, 중량천수계 친수유량 공급사업이다. 공사 외적인 사항 중에는 상대적으로 경제적 약자라 할 수 있는 하도급 업체와 공사 근로자들을 보호하는 조정자 역할도 중요하다. 이에 대해 이국장은 “앞으로 서울시가 발주하는 공사의 하도급 대금은 제휴 금융기관을 통하여 원도급대금과 하도급대금으로 분리 지급되어 하도급대금의 부적정 지급이 방지될 전망이다.”라고 하며 “시는 하도급 대금이 부당하게 지급되고 근로자 임금이 체불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연계한 ‘하도급 대금지급 실시간 확인시스템’(hado.eseoul.go.kr)을 국내 최초로 구축하고 지난 1월에 시행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국장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직장 분위기를 가족화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직원들 업무량은 늘어나는데 조직 축소로 직원들의 과중한 업무로 일처리 능률이 떨어질 것에 대해 걱정스럽다.”고 했다. 또 그는 “서울시 대형공사를 주로하는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으로서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시책사업들의 자재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서 마무리 공정에 차질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쓴다.”고 안전과 품질관리에 대해 강조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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