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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안전한 서울 건설

송경섭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2/05/05 [17:10]

편안하고 안전한 서울 건설

송경섭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

국토매일 | 입력 : 2012/05/05 [17:10]
   
 
 

 
“도시기반시설에는 도로·철도 등 교통시설, 공원·광장 등 공간시설, 학교·공공청사 등 공공문화체육시설, 하천·유수지 등 방재시설, 보건위생시설, 환경기초시설 등이 있으며,
우리 본부는 이러한 도시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라며 “우리 본부가 추진하는 2012년 사업은 도로인프라 확충 사업, 공공건물 및 시민 편의시설 건립 사업, 환경·수해방지 시설 조성 사업, 도로철도망 확충 사업 등 편안하고 안전한 서울을 건설하는 89개 사업이 있다.”고 송경섭 도시기반시설본부장(사진)은 말한다.

 2012년은 지하철7호선 연장구간, 양화대교 구조개선공사, DMC 외국인학교 건립, 에너지제로하우스 준공, 경교장 복원, 신청사 준공, 우이천 하천 정비공사 등 34개의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송본부장은 “큰 시설물을 건설하는데는 아무래도 안전문제가 가장 우선이며 안전사고나 재해율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1년 재해자수(93,292명)는 전년대비 0.14%(5,353명)이 줄었으나 오히려 건설근로자의 총 재해자는 22,782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2%(278명)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사망자는 건설업(29.4%)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송본부장은 “하지만 본부 산업재해자는 2010년 0.23%(상시근로자 15,141명)에서 2011년 0.18%으로  2011년 재해율이 전년 대비 0.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다. 전국건설업 재해율 0.7%의 3분의 1정도로 관리하고 있다”며
“우리 본부에서 관리하는 건설현장은 146개 현장으로 토목, 건축, 설비, 전기, 통신 등 종류와 규모도 다양한 공사를 관리하고 있으며, 공사장이 조금 줄어서  2012년 현재 상시 근로자만도 11,583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문화재 복원·서남권 돔구장·장충체육관 리모델링·동대문역사문화공원 건설공사 등
 최근 건설 중이거나 계획된 문화시설은 서울성곽, 북한산성 등 성곽 복원공사, 창경궁과 종묘를 연결하는 고궁 복원공사 등 문화재 복원공사를 시행 중이다. 성곽을 복원하여 성곽 주변 탐방로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즐겨 찾는 공간이 되도록 조성하고 일제에 의해 단절됐던 창경궁과 종묘를 녹지로 연결하여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과 자존심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시민의 여가생활과 문화생활의 기회를 확대 하는 서남권 돔 야구장 건립공사, 돈화문로 전통문화시설 건립공사, 장충체육관 리모델링공사 등 관람(전시) 시설을 건설하고 있으며 복합문화시설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을 건설하고 있다.
 
서울시는 하도급 대금 지급을 보장하고 있다
송본부장은“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금융기관과 연계한 하도급 대금지급 실시간 확인시스템을 구축했고 박원순 시장과 금융기관장들은 ‘건설업체 공정거래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원도급자와 하도급자간 갈등과 대립구도를  상생 협력 체계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서울시가 발주하는 공사의 하도급 대금은 제휴 금융기관을 통하여 원도급대금과 하도급대금으로 분리 지급되어 하도급대금의 부적정 지급이 방지될 전망이다.”고 한다.
 서울시는 하도급 대금이 부당하게 지급되고 근로자 임금이 체불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연계한 ‘하도급 대금지급 실시간 확인시스템’ (hado.eseoul.go.kr)을 국내 최초로 구축하고 지난 1월에 시행에 들어갔다.

 하도급 대금지급 실시간 확인시스템이 시행되면 하도급 대금 지급보장, 결제방법 투명화로 공정계약 문화 정착, 하도급대금 직불제도 문제점 개선 등 3대 효과가 기대된다.
 송본부장은 “하반기중 임금과 장비업자까지 현금 흐름이 투명화 되어 대금지급이 확인 되므로 근로자와 관련 업자들의 생활 안정화에 기여하게 된다.”며 “업자들의 자금 경색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공사 대금 지급 예정금액에 대해 지급 보증을 하여 은행에서 년 5~6%로 대출을 받을수 있게 금융기관들과 약정해서 업자들의 자금경색을 완화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서울시 행정 정책들은 국가·지자체기관들에 좋은 표본이 돼서 타기관들도 따라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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