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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파격 인사이동 단행

1급직 처‧실장 모두 교체…2급직도 절반 이상

오상혁 기자 | 기사입력 2010/05/10 [17:38]

서부발전, 파격 인사이동 단행

1급직 처‧실장 모두 교체…2급직도 절반 이상

오상혁 기자 | 입력 : 2010/05/10 [17:38]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이 1급직 본사 처‧실장을 전격 교체하고, 2급직 팀장도 절반 이상 교체하는 파격적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서부발전은 김 사장 취임 이래 처음 시행한 이번 이동에서 본사 처‧실장 및 사업소장 13명을 전원 교체하고, 본사 팀장 32명 중 15명도 교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유사기능 조직 통합 등 사업 중심으로의 조직 개편 후 후속조치로 이루어 졌으며, 보직에 대한 최적의 적임자를 선발하기 위해 철저한 보안 속에서 개인의 능력과 역량에 대한 정밀한 평가 후 시행됐다.

 
또 전방위 보직 확대를 통해 차장급이 팀장직을 맡는 등 직급에 상관없이 능력에 따라 11명에게 발탁보직을 부여해 경쟁을 통한 조직내 건전한 긴장감을 부여, 조직분위기를 쇄신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인사이동을 통해 능력 및 역량중심의 인사 기본원칙을 재확립했다”며 “김문덕 사장의 경영철학인 Focus & Align(몰입과 정렬) 달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회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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