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공동주최… 한국철도 우수성 알려

발주기관 370억 달러 프로젝트 들고 방한... 채용박람회와 대한민국 철도관도 볼거리

조영관 기자 | 입력 : 2017/06/13 [10:22]
▲ 대한민국 철도관 전시 상세내역                                   © 국토매일

 

[국토매일-조영관 기자] 철도시설공단은 국내 유일의 철도산업 전시회인 2017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17)을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공동주최 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22개국, 163개사가 참여해 830개의 부스를 전시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철도차량, 선로구조물, 철도산업 관련 장비, 기자재,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제1회 글로벌 스마트 철도 컨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한다. 스마트 철도차량, 철도기술 표준인증, 스마트 운영·유지보수, 차세대 고속철도 등 4가지 주제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지식공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철도공단에서 14일에 진행하는 리더스서밋(Leaders Summit) 세션에는 인도네시아·태국·이집트 등 교통부 고위급 인사가 참여해 각국의 철도투자계획을 발표하고, 공단은 한국철도산업 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한다.

 

또한, 15일에는 차세대고속철도 세션에서 말레이시아 교통부 고위관계자가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의 계획’을 발표해 많은 철도산업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각국에서 발표한 철도투자계획은 역대최대 규모인 총 370억 달러이다. 철도공단은 국내 기업들이 사업 참여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발주처 주요 관계자섭외 뿐만 아니라, 국가별 관심 사업에 대한 맞춤 정보제공 등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한다.

 

이외에도, 철도공단은 정부 최우선 정책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기 위해 ‘레일로그 코리아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청년층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공단의 입사과정을 상세히 알린다.

 

공단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채용을 통한 스펙 타파로 청년 취업부담을 줄이고,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문을 넓히는 등 정부의 고용창출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또한, 입사지원서의 학력 기재란을 없애 학벌의 벽을 허물고, 어학점수 없이도 지원이 가능하며, 직무관련성이 없는 시험과목을 폐지하여 불필요한 스펙을 배제한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공단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3년간 전체 정원의 14.6%에 달하는 209명을 신규채용 했으며, 지속적으로 청년일자리를 발굴해 청년 고용절벽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은 이번 산업전에 ‘환영로, 기술로, 내일로, 소통로’ 총 4개의 테마로 구성한 ‘대한민국 철도관’을 운영한다.

 

‘대한민국 철도관’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환영로(路)를 만난다. 환영로에서는 ‘대한민국 철도의 역사’를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의 변천사를 동영상과 터치스크린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다음 기술로(路)에서는 관람객이 최첨단 장비인 VR(가상현실)장비를 착용해 ‘터널공사 과정’과 ‘궤도공사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공단은 한국철도의 5대 혁신기술(Hi Five) 중 선로배분시스템, 전차선로 시스템, 레일체결장치 3가지를 터치스크린을 통해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준비했다.

 

환영로(路)에서는 한국철도의 5대 혁신기술(Hi Five)중 열차제어시스템과 철도무선통신시스템의 작동모형과 함께 영상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끝으로, 철도공단은 소통로(路)에서 전문 바리스타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음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미팅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포토존을 운영해 사진촬영과 인화서비스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에게 한국철도와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강영일 이사장은 “올해로 8번째를 맞는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을 통해 한국철도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 민간기업의 세계 철도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공단이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동시에 해외철도사업 수주 증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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