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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파리협정 지지선언‘녹색점등’행사 동참

90여개 C40 회원도시들과 함께 파리협정 이행에 대한 확고한 지지 표명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17/06/07 [16:08]

서울시, 파리협정 지지선언‘녹색점등’행사 동참

90여개 C40 회원도시들과 함께 파리협정 이행에 대한 확고한 지지 표명

변완영 기자 | 입력 : 2017/06/07 [16:08]
▲ 녹색점등을 켠 도시 들로 왼쪽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서울시청사, 파리시청사, 샌프란시스코 시청사, 보스턴 시청사     © 국토매일


[국토매일-변완영 기자] 서울시는 미국이 파리협정 탈퇴를 선언한 이 후, 전 세계 대도시의 변함없는 파리협정 지지 선언을 위해 ‘C40기후리더십’에서 주최하는 ‘녹색점등’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6월 5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서울시청 본관 건물을 녹색 불빛을 점등했다.

 

현재까지 파리,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레이캬비크 등 전 세계 약 10개 도시가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세계 적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파리협약을 확고하게 지지하며, 파리·런던·뉴욕 등 C40 회원도시들과 함께 이를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런 의미에서 서울시청사에 녹색 조명을 점등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사 녹색불빛 점등행사는 박원순 시장이 부의장을 맡고 있는 C40 기후리더십가 주관하고 있으며  C40는 전 세계 대도시 90개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로서 현재 회원도시의 파리협정 이행 기여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시청사 점등행사에 참여한 전 세계 도시들은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홍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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