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매일] 사람들은 보다 높은 삶의 질을 누리길 원한다. 그러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불가분적으로 필요한 것은 교통시스템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우리나라 ‘1일 생활권’을, ‘1시간 생활권’으로 바뀌게 한 요인은 교통시스템의 발전 특히 항공의 발전이 가장 크다. 이러한 항공산업의 발전에 필수적인 것이 바로 국토 적재적소의 공항 인프라 시설 확충이다.
우리나라는 1916년 여의도에 최초의 비행장, 2000년대 우리나라 관문공항인 인천국제공항 건설 등 공항 건설의 강국으로 우뚝 서기 위해 준비 중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공항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4개의 신공항(김해신공항, 제주 제2공항, 울릉공항, 흑산공항)건설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10년에 하나 건설하기도 힘들었던 공항을, 동시에 4개를 건설하고 있다는 것을 봐도 우리나라가 공항산업 분야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지 알수 있는 대목이다.
현재 김해신공항 및 제주 제2공항은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타당성을 확보하여 ‘25~’26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도서지역 주민들의 안락하고 안전한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울릉·흑산 도서 공항도 ‘20~’22년에 완공될 예정에 있다. 앞으로 10년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전 국토를 1시간에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닐수 있는 대한민국이 될 것이다.
전체 약 12조가 들어가는 신공항건설에 우리나라의 교통 발전뿐아니라 우리나라의 명운이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대규모 공항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민관의 긴밀한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신공항 건설은 필수 불가분한 요소이다. 여객 물류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공항은 필수적인 시설이며, 세계 선진국들은 공항 인프라에 막대한 재원 및 노력을 쏟고 있다.
미국의 JFK공항, 런던 히드로공항,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 등 확충 뿐 아니라, 신공항 건설 경쟁에 사활을 걸고 있다. 실제 해외 여행 중 타 국가에 가장 먼저 밟는 곳은 공항이며, 공항의 이미지가 그 국가의 이미지가 결정되며, 국가의 브랜드화가 가능해진다.
공항 건설은 전 국민을 편안하게 해주기 위한 교통복지시설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의 신공항은 단순한 비행기 탑승을 위한 시설이 아닌, 제4차 산업혁명이 융합된 똑똑하고 편리한 시설로 탈바꿈 할 것이다. 모든 국민은 공항에서 새로운 기술을 경험할 것이고,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항공 탑승을 위해 지루하게 대기하는 공항이 아닌, 방문할 때마다 새롭고 즐거운 신공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선진 대한민국의 건설과 온 국민이 편리하고 행복한 교통복지, 그 답은 ‘신공항 건설’이다. 정부도 이러한 요구에 대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신공항기획과’를 신설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신공항 건설에 본격적인 열정을 쏟아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 건설 요구에 응답할 준비가 되어 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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