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한국철도 우수성’ 카자흐스탄에 전파

‘국영기업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지속가능 발전’ 워크숍 참석

조영관 기자 | 입력 : 2017/06/04 [21:49]
▲ 철도시설공단 대전 본부                                    © 국토매일 자료 사진

 

[국토매일-조영관 기자] 철도시설공단이 ‘한국 철도 공기업의 개혁 성공사례’를 카자흐스탄에 전파했다.

 

철도공단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카자흐스탄 동남부 알마티 주의 주도인 알마티(Almaty)에서 열린 ‘국영기업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지속가능 발전’ 워크숍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ADBI와 KIMEP University(카자흐스탄 경영전략 연구대학)가 공동주관했다.

 

ADBI(Asian Development Bank Institute·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는 아시아개발은행(ADB)업무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싱크탱크다.

 

철도공단은 워크숍 두 번째 세션의 발표자로 나서 2004년 경부고속철도 개통을 계기로 시행한 ‘철도 구조개혁의 성과’를 소개하고, 작년 12월 도입한 ‘고속철도 운영사 경쟁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향상성과’에 대해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ADBI 이철주 부소장과 카자흐스탄 중앙은행, 카자흐스탄 경영대학, 중국 국유자산 감독관리위원회 주요 인사와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등 중앙아시아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1990년대 초 구소련에서 독립한 CIS국가들은 최근 국영기업의 효율적 개선에 국가적 관심이 높은 상황으로, 한국의 철도시설과 운영의 상·하 분리를 통한 철도투자 확대 및 여객 서비스 개선 등의 사례에 특히나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독립 국가 연합)는 과거 구소련에 속한 나라들 가운데 12개국이 소련의 소멸과 함께 결성한 정치 공동체를 말하며, 주요 국가로는 러시아·카자흐스탄·아제르바이잔 등이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발표를 맡은 철도공단 해외사업본부 최윤정 사업지원팀장은 “이번 워크숍 참석으로 중앙아시아의 주요 국가들에 한국철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중앙아시아 주요국가의 인사들과 교류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향후 중앙아시아 철도시장에 한국철도의 진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철도시설공단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