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순환 BI+ 슬로건 공모전 포스터     © 국토매일

[국토매일-변완영 기자] 서울특별시가 건강한 물순환 도시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물순환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물순환 BI+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한다.

"물순환"이란 바다, 호수, 강 등의 물이 증발하여 빗물로 내려 지하수나 하천을 이루고, 다시 바다, 강으로 모이는 자연계 물순환과 상수도를 통해 사람이 물을 사용하고, 이를 하수처리를 통해 방류 또는 재이용하는 인공계 물순환을 포함한 물의 순환계를 말한다.

이번 공모전의 응모기간은 5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건강한 물순환  도시로서의 서울이며 참여자는 A4 사이즈에 300 dpi 이상의 작품규격을 준수해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총 7 작품으로 물순환의 정체성 반영 정도와 독창성, 적합성, 명료성, 상관성 등을 고려해 7월 28일 서울 물순환 시민 문화제에서 발표한다. 1등 한 명에게는 300만 원 및 상장이 수여되며 2등과 3등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서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서울시와 자치구 동 주민센터 등 물순환 관련 각종  홍보물에 활용되며 온라인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홍보 동영상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권기욱 물순환 안전국장은 “물순환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고 관심을 가지게 하기 위해 ‘물순환 BI+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했다”며 “공모전 개최를 통해 시민과 함께 이루는 물순환 도시, 서울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