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매일-최천욱 기자] 코레일은 홍순만 사장이 지난 1일 KTX에서 발생한 열차승무원 폭행 사건의 피해 승무원을 만나 "어처구니 없는 피해를 입게 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위로를 건넸다고 2일 밝혔다.
홍순만 사장은 이날 피해 승무원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피해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승객을 안전하게 수송해 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홍 사장은 이어 "앞으로 열차 내 근무하는 직원들이 승객의 부당한 폭행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보완하는 한편, 차내검표시스템에도 첨단과학 기술을 도입하는 등 종합적인 개선 대책을 만들어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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