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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형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누 신월성 건설소 소장

기술결정체 기록으로 각인시켜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2/02/13 [14:06]

조태형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누 신월성 건설소 소장

기술결정체 기록으로 각인시켜

국토매일 | 입력 : 2012/02/13 [14:06]
   
 

 
“신월성 1,2 호기 OPR1000모델은 개도국 수출모델로써 완벽한 기술 결정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현장책임자로서 각오가 있을 것 같다

OPR1000모델의 마지막 호기 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마무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원전 건설에서 기술적인면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사고의 예방인데 현재까지 이 현장에서 생명과 관련된 문제로 큰 사고는 없었다.
2호기가 1일자로 고온기능시험에 들어갔는데 당초 3월 1일로 예정된 시험이 한달 빠르게 시작 될 수 이었던 것은 직원들의 그 동안의 노력과 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품질 확보를 위한 기술력에서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

현장에서 우리 기술이 축적되고 습득되며 우리 직원들은 마무리 과정에서 모든 분야 직원 훈련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양성 됐다.
또한 건설 단계별로 포인트마다 품질 검사하는 부서 보조하는 부서가 따로 있어 품질 검사부에서는 단계별로  품질 검사한다. 
아울러 OPR1000 모델 수출시를 대비해 설계부터 시공 시운전까지 기록을 철저히 하고 해외에 파견가능한 전문과 교육을 철저히 하고 있다.

-신규원전부지 특성 및 안정성 개선 사례가 있다면 ?

후쿠시마 사고 이후 정부에서 6주간에 걸쳐 각 분야의 전문가 70여명이 전 발전소를 점검하고 협의와 토의를 거쳐 33개 분야에 대해 보완 작업을 실시하게 됐다.
후쿠시마 원전의 사고 원인을 파악해 다단계 방어를 보완을 통해 지진 해일시를 대비 중요지역에 방수문을 호기당 5개씩 설치하도록 했다.
또한 외부에 화재시 소방차가 들어 갈 수 있는 라인을 만들고  이미 원자로 내에 설치되어있는 6개의 수소기에 15개 추가 설치 했으며  비상 냉각수 주입구 수소 재결합기 등 이중 삼중 안전 조치해 놓았다.
앞으로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 추가로 개선 사항 예가 있다면 채택 해 적용 할 계획이다.

 
-월성 1,2호기  현장만의 차별화 전략이 있다면

부지가 좁아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공정을 잘 조정해서 아무런 문제가 없고  좁은 지역에 잘 지을 수 있게 노하우를 갖추고 철저한 형성관리로 계획설계도면과 실제 현장의 모습이 일치한지 관리하고 있다.
신월성 1,2호기는 OPR1000 모델로써는 국내 마지막 건설이기 때문에 시공초기 단계부터 경험부분을 철저히 정리 기록해 직원이 자료를 확보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개발의 특성상 주민민원이나 갈등이 있는데 대책과 방안은 무엇인가

건설 초기에 민원이 많은 편이다 주로 하도급 계약자와 지역과의 문제로 사전에 지역의 숙박업소나 식당에서의 식대 미 지불이나 노임 연체가 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최근 장기간 해결 되지 않았던  국도 31호선 나아리 구간 도로 이설 문제가 해결 되었다.
처음에는 마찰이 있었으나 토목팀장과 계약 팀장의 주민 설득으로 최근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져 작년 12월 이미 나아리구간 중 시내구간 0.5KM에 지장건물 철거가 완료 됐다.

-마지막으로 건설인으로써의 보람과 당부의 말이 있다면

최근 UAE 시작으로 원전 수출의 기회가 열렸기 때문에  해외 진출을 위한 어려가지  요구를 직원들에게 한다.
언어능력 습득을 해 놓는다면 영어 이미 전문기술을 갖추고 있기 언어와 같은 부수적인 능력만 갖춘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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