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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환승센터,도로철도연계체계구축

수익성 부족과 지자체읭 사업확대로 난관많아.

국토자원경제신문 | 기사입력 2012/01/04 [15:37]

복합 환승센터,도로철도연계체계구축

수익성 부족과 지자체읭 사업확대로 난관많아.

국토자원경제신문 | 입력 : 2012/01/04 [15:37]
   
 

 
 
전국 반나절 생활권을 목표로 시작하는 고속철도 사업. 이 사업이 성공 하기 위해서는 교통망과 연계가 필요하다. 승객이 고속철도에서 내려 빠른 시간안에 내려서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교통 시스템이 필수이며 이를 위해서
반드시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되야 한다.

현재 복합환승 센터가 추진 되는 곳은 익산, 광주송정을 비롯해 전국에 5개소가 추진중에 있다. 이들 사업은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그들에게 운영권을 주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자체는 이 사업을 이유로 도심 재정비 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익산 환승센 터의 경우 시에서 처음 역과 터미널을 잇는 규모로 출발했으나 사업을 하면서 지역 도심 재생사업까지 포괄하게 되 규모가 전보다 훨씬 커졌다.
결국 지자체의 숙원사업 해결과 민자 사업자의 채산성이 서로 엇갈리면서 이 양자의 조화가 성공과 실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광주 송정역에 건설될 예정인 환승터미널은 총 103,954제곱미터 규모에 지어질예정으로 공단 부지 59,039제곱미터, 철도공사 부지 35,308제곱미터 기타 9,607 제곱 미터에 지어질 예정으로 있다.

이 곳은 지난 2010년 12월 국토해양부에서 환승센터 시범사업자로 선정해 현재 투자유치 중인 지역으로 ’10년 부터 ‘14년까지 5,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며 선상 복합역사와 환승터미널, 환승주차장 등이 지어지게 된다.

이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선상 복합역사는 지하 1층 부터 지상 10층 규모로 부지면적 54,747제곱미터 연면적 114,917 제곱미터 규모로서 철도역사와 문화, 업무, 상업 등의 용도로 지어지며 투자비용은 3,677억원이다. 환승터미널은 터미널과 편의시설 및 환승주차장이 총 509억원 규모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 다. 이 곳의 부지면적은 22,485제곱미터 연면적 16,800제곱 미터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 1개동으로 지어져 터미널과 편의시설 및 환승 주차장이 들어 선 다.

이 외에 환승 주차장은 27,471제곱미터에 연면적 33,567제곱미터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2개동이 지어지고 814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이들 시설은 민자로 지어지는 만큼 수익을 내기 위해 쇼핑몰 입점과 영화관, 푸드코트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준비 중에 있다.
현재 확보된 재정규모는 국비 1,610억원과 시비 278억원 정도. 아직 민자 사업자가 나서지 않아 공단에서는 각종 당근을 준비하고 있지만 사업성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쉽사리 팔걷고 나서는 민간 사업자가 없다.
따라서 앞으로 지자체와 민간사업자의 좀더 현명한 선택이 이 사업의 성공과 실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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