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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전 구간 품질점검 시행

18일부터 공단 내 품질 전문가와 안전진단 전문기관이 합동 점검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17/04/18 [08:50]

철도공단,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전 구간 품질점검 시행

18일부터 공단 내 품질 전문가와 안전진단 전문기관이 합동 점검

조영관 기자 | 입력 : 2017/04/18 [08:50]

 

▲ 철도시설공단 대전 본부                            © 국토매일 자료 사진


[국토매일-조영관 기자] 철도시설공단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에 대해 18일부터 전 구간 자체 품질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원주∼강릉 철도는 철도종합시험운행 시행지침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시설물 검증과 영업시운전을 비롯한 다양한 점검 활동을 반드시 수행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철도공단은 원주∼강릉 구간에 국내 최초로 250km/h급 열차가 투입되는 점, 해당 노선이 전 세계의 이목과 관심이 집중되는 동계올림픽대회의 주요 수송수단인 점 등을 감안해 의무적으로 거쳐야 하는 절차 이외에도 품질을 완벽하게 검증하기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에 시행하는 품질점검 또한 공단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품질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품질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원주∼강릉 사업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공단 내 타 지역본부 소속 직원들이 팀을 구성해 검증에 착수함으로써 점검의 객관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며 “각종 엔지니어링사를 비롯한 안전진단 전문기관들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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