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도 깔리안-돔비블리시와 스마트도시 개발 MOU 체결

쿠웨이트에 이어 인도에도 스마트도시 수출기반 마련

홍세기 기자 | 입력 : 2017/04/07 [18:23]

 

▲     © 국토매일


[국토매일-홍세기 기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인도 건설시장 스마트 도시 수출이 가시화 되고 있다. 

 

LH는 최근 3월 21일 인도 마하라스트라州 깔리안-돔비블리市와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동 MOU가 인도 시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지난 6일 마하라스트라 주청사에서 체결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깔리안-돔비블리 스마트시티는 인도 모디정부의 100대 스마트시티 계획에 따라 ’16.9월 제2차 스마트시티로 지정된 곳으로 인도의 경제수도인 뭄바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LH는 그간 한-인도 협력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뭄바이가 소재한 마하라스트라州내에 지정된 7곳의 스마트 도시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검토 및 협의한 결과, 입지 및 수요여건, 인도 행정당국의 협력 및 사업참여 조건등이 양호한 깔리안-돔비블리 스마트시티를 최종선정하였다고 말했다. 

 

인도 정부는 생활용수, 상하수도, 전력, 통신, 교통 등 인프라 개선을 통한 경제성장과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인도 전역에 100개의 스마트시티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 20개 시범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0개의 도시가 지정되었고 올해안에 나머지 도시가 추가로 지정될 계획으로 있다. 

 

이번 양해각서가 체결된 인도 깔리안-돔비블리 스마트 도시는 뭄바이에서 동측으로 약 30㎞ 떨어져 있고, 뭄바이로 통근하는 인구가 많고, 주변에 많은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거나, 계획되어 있어 입지여건이나 수요여건이 양호한 지역으로 알려졌다. 

 

특히, 깔리안-돔비블리 스마트 도시는 토지확보를 위한 초기 투자비용이 없는 TPS(Town Planning Scheme, 환지개발)방식으로 진행하게 되며, 환지방식에 따른 토지확보는 깔리안-돔비블리市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것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리스크를 상당히 해소하였을 뿐만 아니라,

 

사업비를 충당하는 체비지 외에 사업비의 최소 50%를 주민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개발사업 모델을 구축하여 사업투자 규모도 최소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LH는 KDMC 스마트신도시 1단계 개발사업의 연내 가시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인도 현지 깔리안-돔비블리市에 도시개발분야 직원 2인을 상주시켜 인도측과 공동으로 Draft TPS(환지계획 초안)를 작성하여 연내 마하라스트라 주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음으로써, LH가 사업시행자로서 인도 스마트시티 제1호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LH 현도관 전략사업본부장은 “쿠웨이트 압둘라 스마트도시가 쿠웨이트 중앙정부와 LH의 협력사업 형식이라면, 인도 깔리안-돔비블리 스미트도시 수출은 인도 지방정부와 LH간의 협력사업 형식이며, 한국이 인도에 건설하는 최초의 스마트도시로서 성공적인 추진을 통하여 국내 민간건설업체 및 설계, IT 등 관련 업계의 해외개발사업 동반진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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