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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부품협력사 27개 업체, GM 선정 우수 협력사에 뽑혀

107개사 중 27 개 국내업체

최천욱 기자 | 기사입력 2017/04/04 [17:26]

한국지엠 부품협력사 27개 업체, GM 선정 우수 협력사에 뽑혀

107개사 중 27 개 국내업체

최천욱 기자 | 입력 : 2017/04/04 [17:26]

 

▲ ‘2016올해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 트로피의 모습.     © 국토매일

 

[국토매일-최천욱 기자] 한국지엠의 국내 부품 협력사 중 27개 업체가 GM이 선정한 '2016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국내 부품사의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등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GM은 지난달 31일 (현지 시각) 미국 올란도에서 전 세계 협력사 중 107개의 우수 협력사를 선정, ‘올해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업체 중 국내 부품 협력사는 27개사로 전체 수상업체 수가 지난해 110개에서 3개가 줄었으나, 국내 수상 업체 수는 작년 26개 업체에서 27개사로 오히려 1개 업체가 늘며 국내 부품협력사들의 탁월한 기량을 입증했다. 

 

또한, 협력사의 혁신적인 아이템을 평가하는 '이노베이션 어워드(Innovation Awards)'부문에서도 총 8개 수상 업체 중 LG 화학, LG전자, 삼신화학,세 업체가 포함됐다.

 

이 중 LG전자와 화학은 최근 모터쇼에서 국내에 공개된 Bolt EV에 장착되는 60kWh 배터리 팩을, 그리고 삼신화학은 Bolt EV의 그릴에 대한 기술적 혁신을 각각 인정받았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미국을 제외하고 GM의 우수 협력사 수가 가장 많고 다년간 이를 유지해왔다는 것은 국내 협력사들의 탁월한 품질과 기술 그리고 가격 경쟁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한국지엠은 국내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함은 물론, 국내 협력사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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