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매일-조영관 기자] 최정호 국토교통부 2차관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태국과 베트남을 방문해 정부 주요 핵심인사와 현지 업체를 면담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태국·베트남 현지 방문에서 최 차관은 태국 및 베트남 철도사업 등에 우리기업의 수주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최정호 차관은 13일 태국 교통부 장관 및 차관과 교통계획청 청장을 만나 태국정부가 적극 추진 중인 북부지역 동서연결 철도 및 50억불 규모 방콕∼라용 고속철 사업 등에 양국 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태국 내 최대 건설회사 중의 하나인 ‘시노 타이’ 핵심 경영진을 만나 태국 철도사업에 우리업체와 공동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교통부 장관 및 차관을 연쇄면담하고, 한·베트남 간 철도협력 MOU를 체결하면서, 75억 달러 규모의 호치민∼나짱 고속철, 호치민 및 하노이 메트로 사업(각 9억불 및 11억불 규모) 등에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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