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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차관, 동남아 해외 철도사업 등 수주지원

13~16일 태국 및 베트남 방문, 정부 주요 인사 등 면담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17/03/15 [17:41]

최정호 차관, 동남아 해외 철도사업 등 수주지원

13~16일 태국 및 베트남 방문, 정부 주요 인사 등 면담

조영관 기자 | 입력 : 2017/03/15 [17:41]

   

▲ 태국 교통부 장관 면담                                ©국토매일

 

[국토매일-조영관 기자] 최정호 국토교통부 2차관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태국과 베트남을 방문해 정부 주요 핵심인사와 현지 업체를 면담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태국·베트남 현지 방문에서 최 차관은 태국 및 베트남 철도사업 등에 우리기업의 수주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최정호 차관은 13일 태국 교통부 장관 및 차관과 교통계획청 청장을 만나 태국정부가 적극 추진 중인 북부지역 동서연결 철도 및 50억불 규모 방콕∼라용 고속철 사업 등에 양국 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태국 내 최대 건설회사 중의 하나인 ‘시노 타이’ 핵심 경영진을 만나 태국 철도사업에 우리업체와 공동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15일에는 오전에 베트남 부총리(산업·건설·교통·자원 담당)를 예방해 2014년 한국과 베트남 정상 간에 체결한 120억 달러 규모의 금융협력 MOU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교통부 장관 및 차관을 연쇄면담하고, 한·베트남 간 철도협력 MOU를 체결하면서, 75억 달러 규모의 호치민∼나짱 고속철, 호치민 및 하노이 메트로 사업(각 9억불 및 11억불 규모) 등에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최정호 차관은 베트남 정부가 새로운 허브공항으로 건설을 추진 중인 호치민 롱탄 신공항 사업(총 52억 달러 규모)에 대해서도 국내업체의 설계사업 수주 및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운영사업 참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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